기자명 김나래 기자 (maywing2008@gmail.com)

 

이 질문은 성대신문에 들어오기 위해 논술을 볼 때 나에게 주어진 질문이었다.
기자의 자질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처음 나는 공정성과 글쓰기 실력이라고 대답했었다.
왜냐하면 성대신문에 들어오기 전에 내가 생각했던 기자들은 글쓰기에 특출한 능력이 있어서, 혹은 아는 지식이 많고 시사에 관심이 많아서 기자 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과연 내가 기자로서의 능력을 갖추고 있는가라는 고민을 하며 지원을 망설이다 일단 해보자는 마음에 성대신문에 지원을 했고, 입사하게 되었다.
처음 성대신문사에 발을 들였을때 나는 역시 모든 사람들이 다 나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했고 그만둘까 몇번을 고민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수습 트레이닝을 거치다 보니 물론 능력도 뛰어난 사람들이지만 기사 한줄 한줄을 써내는데 수많은 고뇌와 노력을 쏟아 붓는 그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수습 트레이닝을 하면서 지켜봐온 기자들의 모습을 보면서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한 것은 노력과 책임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 1년이라는 시간동안 기자 생활을 하게 될텐데 항상 노력으로 열심을 다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김나래 준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