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기황 (rlghkd791@skkuw.com)

 

 

2019학년도 신입생들이 자과캠 수성관에서 희망 종이비행기 날리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사진l이민형 기자 dlalsgud2014@
2019학년도 신입생들이 자과캠 수성관에서 희망 종이비행기 날리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l이민형 기자 dlalsgud2014@

 

2019학년도 졸업생들이 인사캠 600주년기념관 새천년홀에서 학위수여식에 참여하고 있다.사진l이민형 기자 dlalsgud2014@

2019학년도 졸업생들이 인사캠 600주년기념관 새천년홀에서 학위수여식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l이민형 기자 dlalsgud2014@

 지난달 25일 오전 11시 600주년 기념관 새천년홀에서 2019학년도 전기 전체 학위수여식이 개최됐다. 전체 학위수여식은 중요 사안 발생 시 성현들에게 보고하는 성균관만의 전통적 행사인 문묘고유례로 시작됐다. 학우들 앞날의 영광을 기원하는 문묘고유례는 교무위원 및 박사 학위수여자들을 대상으로 성균관 대성전에서 실시한다. 문묘고유례단이 대성전에서 새천년홀로 돌아온 후 △개식사 △국민 의례 △내외귀빈 소개 △학위 수여 △상장 수여 △총장 식사 △이사장 치사 △총동창회장 축사 △졸업생 답사 △교가 제창 △폐식사 순으로 학위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날 금잔디 광장에서는 포토존과 굿즈 판매 부스가 운영됐다.

이번에 학위를 받은 김주희(사복 12) 졸업생은 “7년 만의 졸업이라 감회가 새로웠다”며 “이제 다시 가기에는 쉽지 않을 곳이기에 우리 학교의 모습과 친구들과의 추억을 사진으로 많이 담으려 노력했다”며 졸업식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한편, 지난달 27일 오전 10시 자과캠 수성관에서는 2019학년도 학부 입학식이 개최됐다. 입학식은 크게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총장 환영 인사 △첫 수업 △성적 우수자 및 격물상 시상 △희망 종이비행기 날리기로 구성됐다. 희망 종이비행기 날리기 행사 때에 배우 및 가수인 차은우(본명 이동민ㆍ연기예술 16) 학우가 함께해 신입생들의 환호성이 울려퍼졌다. 오후에 열린 2부에는 △총학생회 주관 프로그램 △동아리 공연 △킹고응원단 공연 △연예인 공연으로 채워졌다. 동아리 공연에서는 △참교육 △JDA △B.E.S.T △소리사랑 △화려한혈통이 참여했으며 이어진 연예인 공연으로 가수 청하가 등장해 입학식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입학식에 대해 허지혜(사과 19) 학우는 “성균관대학교 총장님과 교무위원분들을 미리 보고 짧은 강의까지 들을 수 있어서 뜻깊었고, 킹고응원단의 공연으로 입학식이 더욱더 즐거웠으며, 학교에 대한 자부심도 가질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희망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 특별한 입학식이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