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성대신문 (webmaster@skkuw.com)

<자과캠>
자과캠 교내 식당은 크게 학생회관(이하:학관)식당과, 공대식당, 기숙사 식당 두 곳 및 교수식당으로 구성돼 있다. 교수식당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1천5백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에 제공된다. 단, 에버랜드에서 관리하는 기숙사 식당은 사생들만 이용할 수 있도록 제한돼 있다.

기숙사 식당 두 곳 중 한 곳은 인관과 의관 사이에 단층 건물로 자리잡고 있고, 나머지 한곳은 지관 지하 1층에 있다. 교수식당은 학부생들의 출입을 특별히 제한하지 않으며 3천원, 2천5백원의 한식, 양식 메뉴가 항상 준비돼 있다.

학관식당과 공대식당은 각각 다른 업체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제 2공대 지하 1층에는 공대 식당이, 학생회관 1층과 2층에 는 학관식당이 위치해있다. 학관식당은 다시 일반 식당과 카페테리아 및 각종 분식을 판매하는 곳 이렇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

이외에 학관 맞은편 복지회관 1층에 위치한 코넬리아도 다양한 분식과 음료 및 패스트푸드로 사랑 받고 있다.
김철오 기자 co-kim05@mail.skku.ac.kr


<인사캠>
가장 먼저 알아둬야 할 곳은 경영관 지하2층의 금잔디 식당이다. 한식과 양식을 아침, 점심, 저녁에 1천5백원, 2천2백원의 싼 가격으로 제공하며 이렇듯 저렴한 가격 덕분에 어떤 학생들은 ‘서민식당’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또한 인사캠의 가장 중심에 위치해 있는 덕분에 성대인이 많이 찾는다.  

패스트푸드를 먹고 싶다면 금잔디식당 맞은편에 있는 구디스에서 △스파게티 △햄버거 △샐러드 △떡볶이 등을 2천원대 안팎의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인사캠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은행골은 600주년 기념관에 위치해 있다. 점심과 저녁에 약 18가지 메뉴를 내놓고, 하루 1천7백∼2천여 명의 사람들이 이용한다. 카페테리아 식으로 돼있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식사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3천5백원이라는 비교적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하루 3백5십∼4백여명이 이용하는 교수식당은 자율배식이라는 특징이 있다. 또한 이 식당은 토론과 세미나 장소로 이용되기도 해 식사시간을 제외하면 여기저기 모여 앉아 진지한 토론을 나누고 있는 사람들을 볼 수가 있다. 단 점심시간에 한해 학부생과 대학원생은 이용할 수 없다. 
안민영 기자  zenithamy@mail.skk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