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경원 (skw8663@skkuw.com)

정태원(글경제 15)
학내 게시물에 학우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가 많지만 정작 게시판을 보면 외부 게시물과 학교 내부 게시물이 정신없이 섞여있어 지저분해 보였다. 그러다보니 필요한 정보를 놓치는 경우도 있었고 찾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다. 스파클에서 관리 내규를 정리한다니 다음 학기 깔끔한 게시판이 기대된다.

김장환(글경제 15)
국제관 지하 3층에 휴게공간이 새로 생겼는데 팀플을 하거나 공강 시간에 이용하기 편리했다. 총학생회에서 유휴공간을 적극적으로 찾아내 유용한 공간으로 바꾸려는 노력이 더 많다면 좁은 캠퍼스라도 학우들이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명훈(행정 18)
총학생회가 대동제에서 미흡한 운영으로 논란을 겪기도 했지만 배리어프리존 개편은 정말 잘한 정책이다. 지난해 건학기념제에서 나온 배리어프리존 피드백을 잘 수용해서 배리어프리존을 개선했다. 장애 학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박찬선(영상 18)
지난해까지 예술대학 컴퓨터실에 어도비 프로그램이 설치 안 돼있는 컴퓨터가 있었다. 그래서 사람들이 프로그램이 작동하는 컴퓨터로 몰리기도 했다. 올해는 총학생회에서 어도비 프로그램을 일괄적으로 깔아준 덕분에 이용할 수 있는 컴퓨터가 늘어났다. 학교에서 작업하는 친구들은 스파클의 어도비 프로그램 일괄 설치 공약을 반겼다. 

신상현(정외 15)
학우들이 학생자치에 무관심한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총학생회가 대표자 회의나 페이스북 관리 등을 통해 학우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는 것 같다. 총학생회가 그 자리를 지켜줬기 때문에 다양한 학생복지 정책이나 축제 진행도 가능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