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류현주 (hjurqmffl@skkuw.com)

대림미술관에서 우리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전시 ‘하이메 아욘, 숨겨진 일곱 가지 사연 (Jaime Hayon: Serious Fun)’을 오는 3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무료 관람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림미술관은 지난 4월 27일부터 11월 17일까지 국내 최초로 하이메 아욘(Jaime Hayon)의 개인전을 개최하고 있다. 하이메 아욘은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크리에이터 반열에 오르며 최근 주목받고 있는 디자이너다. 이번 전시는 *오브제들이 주인공이 돼 저마다의 사연을 들려주는 일곱 공간으로 구성된다. 전시 공간마다 다양한 작품에 숨겨진 이야기를 통해 세상을 흥미롭고 재미있게 바라보는 작가 특유의 시선을 엿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일상의 감성을 건드려 깜짝 선물과 같은 기쁨과 행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대림미술관 티켓박스에 학생증을 제시하면 본인과 동반 1인까지 무료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전시 정보는 대림미술관 홈페이지(www.daelimmuseum.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브제=초현실주의 미술에서 물건을 본래의 용도에서 분리해 작품에 사용함으로써 새로운 느낌을 일으키는 상징적 기능의 물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