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우들의 목소리가 당연시되는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
"학우들의 목소리가 당연시되는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
  • 구지연 기자
  • 승인 2019.12.02 19:29
  • 호수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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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캠 당선인터뷰

왼쪽부터 제52대 총학생회 이루리 부회장 윤동주, 회장 박동욱. 사진 | 박민주 기자 minju0053@
왼쪽부터 제52대 총학생회 이루리 부회장 윤동주, 회장 박동욱.
사진 | 박민주 기자 minju0053@

 

학우와 학교 사이의 소통에 중점
통합축제, 우리만의 문화로 자리잡게 할 것

 

학우들에게 본인 소개 부탁드린다.
박동욱(이하 박): 안녕하세요. 인사캠 제52대 총학생회(이하 총학) 이루리 회장 한문학과 17학번 박동욱입니다.
윤동주(이하 윤): 안녕하세요. 인사캠 제52대 총학 이루리 부회장 소비자가족학과 17학번 윤동주입니다.
 

당선 소감 한마디 부탁드린다.
박: 선거기간 동안 고생한 선거운동본부원들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또한 공정한 선거를 위해 힘써주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투표관리위원회, 그리고 이루리를 지지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신 학우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 아직 실감이 나진 않지만 입후보했을 때의 마음가짐 그대로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
윤: 투표소를 찾아주신 학우분들께 감사드린다. 학우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겠다는 포부를 밝혔던 것처럼 소통하고 직접 다가가는 이루리가 되겠다.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한 계기가 무엇인가.
박: 1학년 때부터 과 학생회와 단과대 학생회장 등을 거치면서 많은 학우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이행할 수 있는  큰 규모의 학생회를 이끌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출마하게 됐다.
윤: 다양한 단체의 장을 하면서 많은 학우와 얘기를 나누다 보니 자연스럽게 학교에 대해 문제의식이 생기게 됐다. 학우들이 마주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펼치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
 

임기 시작 후 맞닥뜨리게 될 난관 중 하나는 다음해 1월에 열릴 등록금심의위원회(이하 등심위)다. 어떻게 임할 생각인지.
박: 지난 몇 년간의 등록금 동결로 인해 학교 측의 인상 압박을 예상하고 있으며, 우리 학교가 속한 한국사립대총장협의회(회장 김인철)의 등록금 자율화 결의안 채택에 대해서도 인지하고 있다. 교육부 지원금 등 조사한 자료를 바탕으로 학교 측의 인상 압박에 대응해 명목등록금 동결을 위해 노력하겠다. 또한 체감 환원율 향상을 위해 노후화된 시설 개선 등 학우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이행하겠다.
윤: 등심위에 총학의 구성원이 들어가는 것 자체가 총학이 학생 대표자로서 갖는 가장 큰 힘이라고 생각한다. 그 힘을 토대로 학교와 학우가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수행하겠다.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공약은 어떤 것인가.
박: 도전학기제 대응 공약이다. 아직 학교 측에서 도전학기제 시행에 대해 확정한 부분이 없다. 학교 측에서 구체적 입장을 밝히면 이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학우들의 의견을 모아 대응하겠다. 또한 도전학기제로 인해 생겨날 수 있는 문제와 구체적인 시행안에 대한 *TFT를 구성해 목소리를 강력하게 낼 예정이다.
윤: 프린트 매니저나 화장실 시설 개선 등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개인적으로도 학교 시설을 이용하며 불편했던 부분이 많았다. 가장 기초적인 부분을 개선해야 학우들의 만족감이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세운 공약들 중 제51대 총학 Sparkle(이하 스파클)의 정책을 이어받은 공약이 많다. 어떻게 추진할 생각인가.
박: 스파클이 군 복무 학점 이수제와 관련해 학교 측의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지만,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이루리는 정책이 나아가야 하는 방향이나 구체적인 시행안을 논의하겠다. 또한 통합축제 시행 등 이어받은 공약이 장기적으로 우리 학교만의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셔틀버스 요금인상이 확정됐다. 이에 대해 이루리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박: 셔틀버스 요금인상은 학우 입장에서 납득할 수 있는 근거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왜 요금이 인상되는지에 대해 철저한 진상 규명이 필요할 것이다. 셔틀버스 요금인상과 도전학기제 시행, 등록금 심의는 학생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기 때문에 임기 시작과 동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총학 내부적으로 TFT를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 복지 차원에서도 다른 부분과 연계해서 대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윤: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학우 비율과 셔틀버스 연료 비용 등에 대한 자료가 학우들에게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대한 자세한 자료를 학교 측에 요구할 예정이다.
 

인권과 관련한 공약이 미진하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어떻게 보완할 생각인가.
박: 현재 제시한 복지 공약 이외에도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 있다면 스꾸터와 소통부스 등을 통해 정책을 수정하고 보완하겠다.
윤: 인권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먼저 제시한 정책만을 이행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소통창구를 통해 학우들의 수요가 있는 부분을 조사하고 내부 회의를 통해 논의하도록 하겠다.
 

양 캠퍼스의 공통 공약의 추진 방식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해 달라.
박: 공통 공약이지만 양 캠퍼스의 시선이 다를 수 있다. 각 캠퍼스의 차이를 인정하고 자과캠 이루리와 계속해서 소통할 것이다.
윤: 공통 공약의 추진을 위해서는 양 캠퍼스 총학 간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함께 논의하는 과정에서 생각이 다른 부분이 생기더라도 꾸준한 소통을 통해 합의점을 찾겠다.
 

차기 총학으로서의 앞으로의 각오와 포부를 밝혀 달라.
박: 학우들의 목소리가 당연시되는 학교를 만들고 싶다. 또한 ‘성균관’이라는 이름 자체로 빛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겠다. 성균관의 뜻처럼 우리 학교의 이름을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돕겠다.
윤: ‘성균관을 하나로’가 이루리의 *캐치프레이즈다. 다양한 사람들이 하나로 뭉칠 수 있도록 중간에서 역할을 수행하겠다. 또한 학우들과 소통하며 총학이 학우들을 대표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TFT=특정 업무 해결을 위해 임시로 편성한 조직.
*캐치프레이즈=광고, 선전에서 남의 주의를 끌기 위한 문구나 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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