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리, 코로나19에도 활발한 사업 진행
이루리, 코로나19에도 활발한 사업 진행
  • 민세원
  • 승인 2020.06.01 15:00
  • 호수 166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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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소통으로 학우와의 교류 위해 힘써
양 캠퍼스 주관 비대면 축제, 더 다양한 콘텐츠 마련해야


이번 학기 이루리는 기존 공약과 별개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에 따른 새로운 등록금·복지·소통·문화 사업들을 진행했다. 학우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끈 성과가 대다수였으나, 일각에선 아쉬움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등록금
이번 학기 전면 온라인 수업이 시행되자 학우들 사이에서 등록금 부분 환불을 요구하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루리는 전면 온라인 수업으로 제기된 등록금 문제를 학교 측에 전달하며 보완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에 이루리는 학교 측과 논의하며 학교 측이 수강 학점 증대와 수업 증원이라는 대안책을 마련하는 데 일조했다. 또한 이루리는 지난 3월 학교 측에 특별장학금 지급을 요구하면서 학생성공-디딤돌 장학금을 마련했다. 그 결과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부생에게 1인당 100만원이 지급됐다. 김하경(경영 18) 학우는 “이루리가 코로나19로 인한 등록금 관련 사안에서 총학생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복지
학우 복지 사업으로는 △온라인 간식 배부 △입학 축하 물품 발송 △학술정보관 열람실 개방 등의 사업이 시행됐다. 온라인 간식 배부 사업과 관련해 전우중(건설환경 17) 자과캠 총학생회장은 “5분 이내에 1000인분이 마감될 정도로 학우 참여가 높았다”고 말했다. 또한 입학식이 취소되면서 이루리는 신입생과 재입학·편입생에게 학우들에게 기존 입학식에서 배부될 예정이었던 입학 축하 물품을 발송했다. 전영서(사과계열 20) 학우는 “입학 축하 물품을 배송받고 우리 학교에 대한 소속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루리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양 캠퍼스 학술정보관 열람실을 개방하기로 학교 측과 협의했다. 동시에 열람실 이용 가이드를 게재해 학우들의 이용을 도왔다. 

소통
이루리는 대면 소통이 어려운 상황에서 학우들과 온라인으로 소통하려 힘썼다. 전면 온라인 수업 전환과 같은 변동 사항을 총학생회 소통 창구에 명확하게 공지하면서 학우들의 혼란을 줄인 것이다. 현지수(영문 18) 학우는 “이루리 소통 창구를 통해 학사일정과 교내 행사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과 직접 만나지는 못하지만 온라인으로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이 좋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루리는 온라인강의 만족도 조사를 통해 학우들의 불편 사항을 학교 측에 전달했다. 박동욱(한문 17) 인사캠 총학생회장은 “구글폼으로 학우들의 의견을 상시로 전달받고 있다”며 “교무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문제점을 개선 중”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이루리는 'KINGO-M' 애플리케이션(이하 킹고M)과 신설된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학우들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킹고M 공지가 지나치게 빈번하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김준식(식품생명 15) 학우는 “어플을 통해 필요 이상으로 공지가 온다”며 불편함을 드러냈다.

문화
코로나19 상황에도 이루리는 학우들의 문화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번 학기 예정됐던 대동제와 성균체전이 취소되면서 이루리는 대비책으로 비대면 축제를 기획했다. 인사캠에서는 '슬기로운 성대생활', 자과캠에서는 '성대한 마음'이라는 이름으로 출범한 비대면 프로젝트는 양 캠퍼스 학부생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박 회장은 “학우들의 비대면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기획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비대면 축제가 다양하지 못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익명의 학우(화공고분자 15)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행사에서 소외되는 학우가 생기기 마련”이라며 “다양한 학우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자과캠 이루리는 비대면 프로젝트로 새내기 멘토링 사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전 회장은 “선후배 간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친분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시행했고, 현재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박 회장은 “종강 후에 교내 웹드라마를 공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체 콘텐츠를 주기적으로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전 회장은 "지난달 중순부터는 자과캠 내 시설을 개선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이루리 유튜브 채널 화면 캡처
ⓒ이루리 유튜브 채널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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