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가이드라인 재정비, 방역 지침 강화됐다
코로나19 가이드라인 재정비, 방역 지침 강화됐다
  • 신재우 기자
  • 승인 2020.09.01 14:39
  • 호수 166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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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우리 학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여 강화된 방역 지침을 발표했다. 해당 방안은 오프라인 수업과 온라인-오프라인 혼합수업이 대상이다. 학교 측은 오프라인 수업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이전에 발표했던 가이드라인을 보완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학우들 사이에서는 코로나19 확진 학우의 시험 응시 등의 내용이 메뉴얼에 포함돼있지 않아 아쉬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학교 측은 이와 같은 상황에 대해 개별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교무처가 발표한 ‘2020학년도 2학기 오프라인수업 가이드라인’에는 △교내 구성원의 등하교 방식 안내 △강화된 방역 방안 △유증상자 발생 상황에 대한 대응방안이 포함됐다. 수업 내 방역 강화를 위해 학교는 안심강의실을 구축해 강의실 정원대비 최대 50%까지 입실을 허용하고 학우들 간 거리를 조절하는 방식을 택했다. 또한 교강사의 코로나19 감염은 해당 수업의 폐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학기 개시 4주 이내에 교강사가 코로나19에 감염되는 경우다. 폐강 강좌의 기존 수강생 학우는 수강신청 강좌를 변경할 수 있다. 교강사와 달리 학우의 코로나19 감염은 폐강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코로나19 확진 학우는 증빙자료를 교강사에게 제출해 출석을 인정받을 수 있고, △의심증상 △입국 지연 △자가격리에 해당하는 학우도 출석 인정 대상에 포함된다. 

하지만 학우가 코로나19에 감염된다면 수업 이수와 시험 응시는 어렵다는 전망이다. 확진 학우는 확진 일자가 수업일수 3/4 이전일 시 휴학을 권고받으며 이수를 희망하더라도 결석이 1/2 초과 시 자동 F 처리가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학교 측은 휴학 권고 사항은 강제가 아니며 확진 학우는 녹화 강의 혹은 대체 과제 등을 통해 수업에 참여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일부 학우들은 휴학 권고 자체에 대해서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장세훈(경영 15) 학우는 “휴학은 취업 준비를 하는 학생들에게 있어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라며 학우들이 느끼는 휴학의 부담감에 대해 언급하며 “학교 측에서 확진 학생의 편의를 위해 출석 필요 일수를 최소화해준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확진 학우는 이번 학기 오프라인 기말고사에 응시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시험 관련 지침이 해당 메뉴얼에는 부재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이유주(국문 18) 학우는 “코로나19 확진 학우의 오프라인 기말고사는 과제로 대체하는 등의 대안이 미리 정해지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우리 학교 코로나19 비상대책위원회 홈페이지 ⓒ학교 홈페이지 캡처
우리 학교 코로나19 비상대책위원회 홈페이지
ⓒ학교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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