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모집요강 변경, 안전하고 공정한 선발 되길
수시 모집요강 변경, 안전하고 공정한 선발 되길
  • 강수민 기자
  • 승인 2020.09.21 15:45
  • 호수 166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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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일부 수시모집 전형 변경돼
예치금 납부제도도 폐지 결정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지속세에 입학처는 2021학년도 수시 모집요강을 변경했다. △논술 △실기/실적위주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 방법과 일정을 일부 변경한 것이 주 내용이다. 이는 대면 평가를 최소화해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서다. 또한 우리 학교는 수험생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등록 절차 간소화를 위해 합격자등록예치금(이하 예치금) 납부제도를 폐지했다. 

2021학년도 수시모집을 위한 일부 학과의 실기/실적위주전형의 평가 방법이 변경됐다. △무용학과 △스포츠과학과 △연기예술학과(연기전공)가 이에 해당한다. 무용학과는 당초 다음달 18일로 예정됐던 전공기초실기 일정을 확대해 17일~18일에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전공기초실기의 시범 동작 및 음악을 공개하기 위해 진행했던 예비소집을 폐지했다. 이에 시범 동작 및 음악은 실기시험 하루 전 입학안내 홈페이지에서 영상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스포츠과학과는 개인/단체 오래달리기를 시행하지 않고 응시자 전원에게 만점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스포츠과학대학 이지항 교수는 “지원자 대부분이 운동선수인 전형 특성을 고려할 때 평가가 제외돼도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 말했다. 또한 단체종목 실전 경기 평가를 개인 운동능력 측정으로 대체한다. 예를 들어 축구 종목 지원자는 실전 경기 평가가 아닌 개인별 측정을 통해 드리블과 패스 등을 평가받는 방식이다. 이 교수는 “실전 경기에서의 능력을 개인 운동능력 측정으로 평가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따를 것”이라며 “이를 고려해 다소 수험 시간이 길어지더라도 꼼꼼하게 평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연기예술학과 연기전공은 기초연기 역량평가를 대면 평가에서 영상 제출을 통한 비대면 평가로 변경하며 공정한 평가를 위한 영상촬영 지침을 함께 공지했다. 

논술 전형 일정은 수험생 밀집도를 최소화하고자 2교시에서 3교시로 확대됐다. 또한 출석과 봉사활동을 포함한 비교과영역은 지원자 전원에게 만점을 부여한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고교 출석수업 결손과 교육여건을 고려해서다. 변경된 학생부종합전형은 의학과를 제외한 △교육학 △수학교육 △스포츠과학 △컴퓨터교육 △한문교육학과에서 진행했던 대면 면접을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비대면 면접은 지원자가 우리 학교에 출석 후 배정된 교내 고사실에서 화상으로 진행된다. 

변경된 평가 방법의 시스템 안정성에 대한 우려도 존재한다. 대면 평가를 비대면으로 전환함에 따라 시스템 오류와 같은 우발적 변수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우리 학교 입학처 관계자는 “안정적인 진행을 위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를 예측하고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교내에서 치러지는 전형에 대비해 △강의실 확대 운영 △사전문진표 작성 및 전산화 △상시 소독 등 다양한 방역대책들을 마련했다”며 “안전하고 공정한 평가가 이뤄지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 학교는 올해 예치금 납부제도를 폐지했다. 예치금은 합격자가 대학의 본등록 기간 전 해당 대학에 등록 의사를 밝히기 위해 납부하는 금액이다. 우리 학교는 지난해까지 40만 원의 예치금을 받았으나, 올해부터는 이를 온라인 문서등록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합격자의 금전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다. 이외에도 입학처 관계자는 “은행 업무 시간에 따른 납부의 번거로움과 절차의 복잡성 그리고 금전 사고의 위험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문서는 간단한 개인 정보와 등록 의사 여부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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