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새로운 학생증 발급"
총학회장단 입후보 자격 변경
지난달 26일 인사캠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가 개최됐다. 재적위원 174명 중 98명이 참여한 이번 전학대회는 제52대 인사캠 총학생회 이루리(회장 박동욱)의 보고 안건 소개를 시작으로 △인준 안건 검토 및 인준 △논의 안건 논의 및 의결 △건의 및 기타 질의사항 논의 △공지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전학대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지난 학기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영관(33B101호)에서 오프라인으로 참석한 총학생회 집행부와 일부 중앙운영위원을 제외한 인사캠 학생 대표자 학우는 웹엑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의결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익명 투표로 이뤄졌다.
보고 안건 소개에서는 △명륜이와 율전이 굿즈 사업 △스꾸터 활성화 사업 △음식점 프로모션 확대 △챌린지스퀘어 시스템 구축 △프린트매니저 개선 사업 등을 포함한 42개의 사업이 보고됐다. 이루리는 스꾸터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홈페이지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지만, 보완해야할 점이 많아 홈페이지 공개가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학생증 디자인 공모전에 대해 박동욱(한문 17) 인사캠 총학생회장은 “최종 선발된 디자인을 보완해서 내년부터 학생증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준 안건 검토 및 인준에서 △결산안 △총학생회 중앙집행국 인준 △학생회비 배분안 △학생회비 예산안 △총학생회칙 부분개정안은 모두 가결됐다. 총학생회칙 부분개정안에는 총학생회장단 입후보자의 최소 등록 학기를 6학기에서 5학기로 변경하는 내용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