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로 중심잡고 ‘심화’로 깊이까지... 교육과정에 새바람이 분다
‘코어’로 중심잡고 ‘심화’로 깊이까지... 교육과정에 새바람이 분다
  • 조소희 기자
  • 승인 2021.02.22 22:39
  • 호수 167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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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된 전공코어로 핵심적인 내용 더 배우고
DS 교육과정, 융합트랙으로 학문의 범위 넓혀


이번 학기부터 개편된 교육과정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전공 교육과정 변경 DS 교육과정 운영 융합트랙 신설이 이뤄졌다. 전공과목 이수구분의 개편은 2013년도에 개정된 이래로 7년 만이다.

전공 교육과정의 개편으로 전공과목 이수구분이 변경됐다. 전공핵심과 전공일반으로 구분돼 있던 영역구분이 전공코어와 전공심화로 바뀌는 것이다. 전공코어는 전공의 핵심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전공심화는 심화과목 위주로 구성돼 학사과정과 대학원 과정의 연계를 강화한다. 새로운 전공 이수구분은 2021학년도 이후 입학생부터 적용된다. 최소이수학점도 전공코어는 39~42학점, 전공심화는 18~21학점으로 바뀐다. 기존 전공핵심의 총이수학점보다 전공코어의 학점 비중이 월등히 높아진 셈이다. 일부 학과는 복수전공의 경우 이수구분의 적용없이 총이수학점만 이수하도록 한다. 사회과학대학과 글로벌융합학부에 속한 학과들이 이에 해당한다. , 통계학과는 단일전공과 복수전공 모두에 이수구분을 적용하지 않는다. 또한 2021학년도 이후 입학생부터 단일전공생은 특별한 신청 절차 없이도 전공심화트랙을 이수했음이 졸업증명서와 성적증명서에 표기된다.

이번 전공 개편에 대해 교무팀(팀장 채희철) 이창형 과장은 전공의 요체를 파악하는데 기존의 전공핵심 과목 수는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개편의 배경을 밝혔다. 이어 전공코어의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전공 지식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개편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한편, 2012학년도 이전 입학생의 경우 기존의 전공기반과 전공심화로 분류됐던 이수구분이 폐지돼 영역과 상관없이 총이수학점만 수강하면 된다. 2013~2020학년도 입학생의 경우 기존의 전공핵심과 전공심화에 따른 이수구분을 유지하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일부 학과의 경우 이수구분과 상관없이 전공 총이수학점만 수강하도록 허용한다. 영어영문의 경우 2013~2015학년도 입학생은 전공 총이수학점만 이수하도록 허용했지만 2016~2020학년도 입학생에 한해서는 기존의 전공 이수구분을 유지했다. 그 외에 학과별 자세한 사항은 학사공지의 전공이수표로 알 수 있다.

또한 기존의 교양 미래(SW/AI)영역에 새로운 과목을 추가해 재편성된 DS(Data Science) 교육과정이 신설된다. 이는 DS기반과 DS심화로 나뉜다. DS기반은 2021학년도 이후 입학생부터 필수로 들어야 하는 영역으로 기존의 교양 미래영역에 데이터분석기초를 추가해 운영된다. 이에 따라 증가하는 학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균형교양영역의 최소이수학점을 9학점에서 6학점으로 감축한다. 이에 사회/역사 인간/문화 자연/과학/기술 중 2개 이상의 영역에서 6학점 이상을 수강하도록 한다. DS심화는 머신러닝의 기초‘AI캡스톤프로젝트로 구성되며 이를 수강할 시 신3AI인증 과목으로 학점이 포함된다. 이에 대해 이 과장은 전공을 불문하고 소프트웨어, AI 관련 역량이 요구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새로운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컴퓨팅 능력을 향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개 이상의 학과나 단과대학이 협의를 통해 설계하는 융합트랙 과정은 아직 개설되지 않았다. 이 과장에 따르면 2학기나 내년부터 1~2개의 융합트랙이 신설될 전망이다.

전반적인 교육과정 개편에 대해 이 과장은 시대 흐름에 맞는 다양한 창의, 융합교육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전공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개편했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이 그동안 건의했던 불편한 점들을 해소하고자 하는 노력도 함께 이뤄졌다고 밝혔다.


 

2021 학사 교육과정 개편 주요 내용
2021 학사 교육과정 개편 주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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