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정현 기자 (jhyeonkim@skkuw.com)
사진 I 옥하늘 기자 sandra0129@skku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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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대신문은 서울권대학언론연합회 내 서울시장 보궐선거 특별기획위원회에 참여해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청년 정책 공약을 연합 취재했습니다.

‘2021 서울특별시장 보궐선거(이하 보궐선거)’가 다가오는 가운데 다음달 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는 10년 만에 새로운 수장을 맞이할 예정이다. 우리 학교 인사캠이 서울시에 위치한 만큼 많은 학우들이 유권자로서의 권리를 행사하게 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총람’에 따르면 제19대 총선에 비해 제21대 총선에서 20대 전반의 투표율이 15.5% 증가하며 날로 20대 유권자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많은 후보가 청년 정책 공약을 내세우는 까닭이다.

이번 보궐선거는 사전투표와 본투표로 진행된다. 사전투표는 다음달 2일~3일 6시~18시까지며, 본투표는 다음달 7일 6시~20시다. 보궐선거의 선거일은 임기만료선거와 달리 공휴일이 아니며, 선거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서울특별시민이라면 누구나 투표할 수 있다. 이번에 선출된 서울특별시장(이하 서울시장)은 당선이 결정된 때부터 다음해 6월 30일까지 임기를 수행하게된다.

그렇다면 이번 보궐선거에서 20대 청년층의 투표가 갖는 의미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우리 학교 정치외교학과 조원빈 교수는 “청년 정책 공약에 있어 후보 간의 차별성이 없고 청년 유권자의 이해관계를 제대로 대변해주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대 투표 참여가 중요한 이유에 대해 조 교수는 “기성세대의 투표 방향은 일반적으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변화를 만들 수 있는 투표군은 청년층”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청년층의 투표율이 높아지면 장기적인 관점뿐만 아니라 당장 다음해 치러질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각 정당이 청년들의 목소리를 주의 깊게 들으려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서울시장 후보는 총 12명이다. 후보로는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기본소득당 신지혜 후보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 △미래당 오태양 후보 △민생당 이수봉 후보 △신자유민주연합 배영규 후보 △여성의당 김진아 후보 △진보당 송명숙 후보 △무소속 정동희 후보 △무소속 이도엽 후보 △무소속 신지예 후보(기호순)가 있다.

다음은 박영선 후보·오세훈 후보와의 일문일답. 

 

사진 I 옥하늘 기자 sandra0129@skku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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