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융합대학
소프트융합대학(이하 소프트융합대) 학생회 Stay With(회장 황준용, 이하 스테이위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학우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높은 공약 이행률을 보였다.
스테이위드는 학업 및 정보 제공을 위한 공약에 힘썼다. 학업 공약의 일환인 코딩 스터디 활성화 및 지원 공약은 여름방학에 성공적으로 이행됐다. 분야별로 지원받은 스터디는 △2학기 전공과목 선이수 △알고리즘 △취업 준비의 주제로 구성됐다. 또한 중간보고회와 최종보고회를 통해 스터디별로 학습한 내용을 발표하는 활동도 진행했다. 스테이위드는 소프트웨어대학 소속 연구실의 소개 글을 소프트융합대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하기도 했다. 황준용(소프트 18) 회장은 “단과대 특성상 석사 과정을 준비하는 학우가 많은데 이에 대한 정보가 제한적이었다”라며 “학우들에게 교수님의 연구 분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했다”라고 밝혔다. 학과 및 진로 취업 정보 제공 공약은 관련 웹사이트를 구축하는 중이다.
소프트융합대 내 친목을 도모하고 대외적인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공약으로 △조별 활동 장려 및 지원 △타 대학 연계 *해커톤 개최 △학생회 차원 조별 멘토링도 순조롭게 진행됐다. 스테이위드는 여름방학 동안 학우들의 관심사를 기반으로 조를 편성해 단과대 내 교류를 활성화했다. 또한 신입생에게 학교생활을 안내하는 멘토링에 기존 20학번 멘토 외에도 학생회 부원 멘토를 추가해 더욱 원활한 멘토링을 진행했다. 한편 서울 내 7개 대학과 연합해 열리는 해커톤은 11월 첫째 주에 개최될 예정이다. 황 회장은 “소프트융합대가 두 번 연속 소프트웨어 중점사업에 뽑혔다”라며 “해커톤을 개최하도록 지원받아 우리 대학이 중점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스테이위드는 학우들의 복지를 위해 물품 대여 사업을 확대해 △공학용 계산기 △구급 키트 △전기 주전자 등을 학생회실에 비치했다. 또한 책 물려주기 북마켓을 개최해 학우들로부터 안 쓰는 전공 및 교양 서적을 기부받아 이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북마켓으로 모인 판매금은 기부될 예정이다. 해당 공약의 일환으로 이번 학기엔 서적 공동구매가 진행된다.
또한 스테이위드는 추가 사업으로 △2학기 신입생 키트 제작 △소프트융합대 홍보영상 제작 △총동창회 밴드 개설 △코딩 인증샷 릴레이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황 회장은 “스테이위드가 열정적으로 많은 사업을 진행했다고 자부한다”라며 “학생회 부원들이 열심히 일하는 만큼 더 많은 학우가 스테이위드의 활동에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해커톤=팀을 이뤄 마라톤을 하듯 긴 시간 동안 시제품 단계의 결과물을 완성하는 대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