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EDA와 함께 특별한 토론의 세계를 캐다
SKEDA와 함께 특별한 토론의 세계를 캐다
  • 오유진
  • 승인 2021.10.04 18:03
  • 호수 168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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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집단탐구생활 - SKEDA 정승환(글경제 16) 회장      

 우리 학교 유일 의회식 영어토론 동아리
“지적 게임이라 생각하고 즐겨주세요”

2008년 설립된 의회식 영어 토론 동아리 ‘SKEDA (SungKyun English Debate Association)’의 정승환(글경제 16) 회장을 만나 SKEDA에 대해 낱낱이 살펴봤다..

SKEDA만의 의회식 영어 토론
SKEDA는 우리 학교 유일 의회식 영어 토론 동아리다. 의회식 토론은 세계 대부분의 토론 대회에서 표준으로 채택되고 있는 토론 방식이다. 의회의 형식은 AP(Asian Parliamentary)와 BP(British Parliamentary)로 나뉘고 SKEDA는 1학기는 AP, 2학기는 BP 형식의 정규 세션을 진행한다. AP의 경우 세 명으로 구성된 2개의 팀이 모여 의제가 발표된 후부터 30분간 준비시간을 갖고 토론해 승과 패를 겨룬다. BP의 경우 두 명으로 구성된 4개의 팀이 모여 의제 발표 후 15분간 준비시간을 갖고 토론해 순위를 경쟁한다. 이에 대해 정 회장은 “한국식 토론과 달리 준비시간이 짧아 사전에 조사된 자료가 아닌 보다 직관적이고 논리적인 설명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영어를 쓰다 보니 우리나라에 국한되지 않고 다른 국가의 대회에도 참가해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다”며 SKEDA 활동의 장점을 전했다. 또 그는 의회식 영어 토론 동아리들이 모여 만든 협의체인 ‘KIDA(Korean Intervarsity Debate Association)’를 소개하며 “연합 토론을 통해 타 대학과 교류하고, 각종 대회를 주최하는 경험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08년부터 2021년까지의 SKEDA
SKEDA는 2008년 글로벌경영학과의 소모임으로 시작됐다. 이후 규모가 커지고 부원들의 전공이 다양해지면서 동아리의 모습을 갖췄지만, 현재 동아리의 소속은 불분명하다. 정 회장은 “중앙동아리 등록을 여러 번 시도했지만 받아지지 않아 곤란하다”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한 변화를 묻자 그는 “현재는 온라인으로 토론이 진행된다”며 “현장감이나 긴박감은 떨어지지만, 활동 자체에는 큰 무리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코로나19 이전에는 토론 이후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즐거웠는데 지금은 그러지 못한다”며 개인적 아쉬움을 드러냈다. 2016년부터 SKEDA에서 활동한 그는 2017년에 ‘3rd Macau Asian Parliamentary Debate Open’ 대회에 참가했던 경험을 떠올렸다. 그는 “외국에 나가 뭔가를 한다는 것 자체가 즐거웠다”며 “대회를 한 번이라도 참가하고 나면 동아리 부원들과 굉장히 친해진다”고 말했다. 현재 회장으로서의 소감을 묻자 그는 “코로나19뿐만 아니라 도전학기제 도입으로 인해 활동 진행에 곤란한 상황이 많았다”는 고충을 토로했다. 소통의 어려움과 타 대학과의 대회 일정 조율이 그 내용이었다. 이어 그는 “그러나 성실하고 적극적인 부원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으며 잘 운영해 나가고 있다”며 감사를 전했다.

글로만 배워본 영어, 토론과는 멀지 않을까
정 회장은 “숙어와 재밌는 여러 표현을 섞어 쓰는 회화형 영어와 달리 토론형 영어는 수능을 준비하며 읽어온 지문 속 표현을 주로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물론 토론형 영어는 즉각적인 대처 능력이 필요하므로 학습형 영어와 회화형 영어 사이 어딘가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우리 학교 학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묻자 그는 “토론을 공부로 접근하기보다 지적인 게임이라 생각하고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영어공부를 위해 가입한 학우들이 많고 순수하게 토론을 즐기는 분들도 많다”며 “토론의 즐거움을 얻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SKEDA가 항상 기다리고 있을테니 과감히 많이 지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으로 토론하는 모습.
온라인으로 토론하는 모습. 
ⓒ정승환 학우 제공
사진 I 오유진 기자 five67@
사진 I 오유진 기자
five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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