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창현 (vlakd0401@skkuw.com)

온라인 상에서 진행돼
학생회비 배분안, 
예산안 등 안건 논의돼

 

지난달 27일 자과캠 확대운영위원회(이하 확운)가 열렸다. 확운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인해 웹엑스 상에서 진행됐다. 이번 자과캠 확운은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를 대체해 진행됐다. ‘대의원 구성이 동일할 때 전학대회 안건은 확운으로 위임된다’는 총학생회칙 제4장 제24조에 의해서다. 확운은 △확운 운영세칙 통과 △제53대 자과캠 총학생회 S;Energy(회장 심재용, 이하 시너지)의 보고 안건 해설 및 검토 △인준 안건 검토 및 인준 △논의 및 결정 안건 의결 △건의 사항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시너지는 △2021학년도 실현사업 및 추진사업 △시너지 중앙집행국 △월별 실행사업 △총학생회 학생회비 및 후원금 현황에 대해 보고했다. 시너지는 사업 보고에서 △삼성학술정보관 콘센트 증설 사업 △성균관대학교 브랜드화 사업 △전공페어 등을 시행했고 건학기념제와 문화 복지 및 동아리 지원 등의 사업이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심재용(신소재 16) 자과캠 총학생회장은 총학생회 후원금의 경우 지난 학기에 보고한 내용 이외에 1학기 기말고사 간식 배부 비용이 추가로 반영된 것임을 밝혔다.

논의 및 의결 안건으로는 △시너지 중앙집행국 인준안 △학생회비 배분안 △학생회비 예산안 △회칙개정소위원회 부분 회칙 개정안이 제시됐고 모든 안건이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이번 확운에서는 자과캠 중앙운영위원회 관련 안건과 단위별 대표자 건의 안건은 논의되지 않았다. 2학기 학생회비 예산안은 △시너지 홈페이지 제작 △총학생회 굿즈 배부 △S-park 벤치 확장 설치 예산을 포함했다. 심 회장은 “총학생회 굿즈 배부를 통해 우리 학교 브랜딩 및 학우들의 애교심 도모를 목표로 했다”고 전했다. 또한 내구성에 문제가 있는 S-park의 야외 테이블과 벤치를 새로 구매해 학우들이 S-park를 더욱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사업의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