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성대신문 (webmaster@skkuw.com)

○…올해도 어김없이 산불이 찾아와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낙산사를 전소시켰는데...이에 춘추자왈 “매년 나는 불을 또 예방 못해서 조상들이 천년동안 지켜온 유산을 잃어버리다니...내년에는 산림청에서 한번 불쇼를 해봐야 정신차리려나?”

○…일생을 약자의 편에서 투쟁하고 세계 평화를 위해 바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장례식이 있던날. 약간은 다른 입장에서 세계평화를 위해 앞서오던 사람이 조문을 왔는데.. 이를 본 춘추자왈 “부시, 당신이 요한 바오로 2세의 반만이라도 닮았다면 인류의 사망률 통계가 반으로 줄었을 것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