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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기자 (ibdest@skku.edu)
여기는 동아대 교수회관 진입로.88년 당시 제작돼 긴 벽을 이뤘던 6월 항쟁도가지금은 일부만 남은 상태다.‘미관을 해치니 철거하자’‘너무 오래되고 훼손됐으니 철거해도 된다’철거결정을 앞두고6월 항쟁도의 위태로운 기다림이 계속되는 가운데없애도 된다는 의견이 적지만은 않다.지워진 벽화처럼 사라져버린 역사의식.당신의 역사의식은 아직 남아있습니까.
여기는 동아대 교수회관 진입로.88년 당시 제작돼 긴 벽을 이뤘던 6월 항쟁도가지금은 일부만 남은 상태다.‘미관을 해치니 철거하자’‘너무 오래되고 훼손됐으니 철거해도 된다’철거결정을 앞두고6월 항쟁도의 위태로운 기다림이 계속되는 가운데없애도 된다는 의견이 적지만은 않다.지워진 벽화처럼 사라져버린 역사의식.당신의 역사의식은 아직 남아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