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은선 기자 (eternityes@skku.edu)
지방 한 대학에서는 외부 정치세력이 선거자금 지원과 취업을보장한다는 조건으로 총학선거에 개입했다.투표가 진행되던 날 한 후보를 지지하도록 독려하는 내용이 문자로 들려왔다.학교 돈을 내 돈 같이 쓰는 ‘ㅎ’대학 총학생회장의 구속.물러나가라는 학우들. 파행적인 운영에 학내는 분열된다.갈라진다. 갈라진다. 총학은 서서히 갈라진다.이게 바로 현재 대학교 곳곳에 숨겨진 총학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