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별 홍보 및 다양한 행사 마련

기자명 성대신문 (webmaster@skkuw.com)

동아리연합회(회장:이지환(정외4), 정성욱(기계4) 이하:동연) 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인사캠은 금잔디 광장과 학생회관 앞, 자과캠은 심산동상 앞에서 새내기 공개모집행사를 실시한다.

인사캠의 경우 ‘kill the oppression’을 모토로 3일 동안 동아리별 홍보와 △대학문화·동아리 문화 관련 O.X퀴즈 △동아리별 장기자랑 △새내기 장기자랑 △새내기를 위한 작은 콘서트(노천극장) 등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올해는 단순한 동아리 소개 뿐 아니라 금잔디 중앙에 무대를 중심으로 각종 행사를 실시해 학생들의 참여를 높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인사캠 동연 이지환 회장은 “이번 행사가 모집광역화로 인해 대학에 와서 또 다시 입시전쟁을 치러야 하는 새내기들의 답답한 상황을 함께 고민하고 동아리가 새로운 대학문화의 주축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과캠은 ‘화려한 일류보다 아름다운 삼류가 좋다’를 모토로 심산동상 앞에서 행사를 갖는다.
모든 동아리의 모집이 동시에 실시될 예정이며 △12일은 맥주 마시기 대회 △13일 예술분과 동아리의 각종 공연 △14일 폐막식으로 고사를 지내는 동아리 해오름식이 있을 예정이다.

동연은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심산동상 앞에서 행사를 개최하며 중앙동아리 위주의 행사방식을 개정, 단대나 자치기구의 모든 동아리가 참여하는 새내기 공개모집행사를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자과캠 동연 정성욱 회장은 “동아리문화가 대학문화의 뿌리가 되어야한다고 생각, 동아리문화 활성화의 필요성을 절감한다”며“이번 행사를 통해 동아리가 하나 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우리 스스로 만들어 가는 대학문화를 열고 싶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bright39@mail.skk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