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부터 3일간 신청서 접수

기자명 성대신문 (webmaster@skkuw.com)

재무팀(팀장:이기형)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등록금 분할납부 및 신용카드 결제를 실시한다.
현재 수강신청은 마쳤으나 등록을 하지 못한 학생은 신청이 가능하며 등록금의 50% 이상이 되는 장학금 혜택을 받은 학생은 신청할 수 없다.
이와 관련 심완규 총무처장은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학생들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2년 전부터 이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분할 납부를 하고자 하는 학생은 학부행정실에 비치된 신청서를 제출, 승인을 받은 뒤 이를 재무팀에 제출해 등록금 고지서를 수령하면 된다. 납부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0까지, 오는 5월 15일부터 16일까지이며 2차에 걸쳐 등록금의 50%씩을 한빛, 서울 은행 전국지점에 내면 된다.
이와 관련 이기형 팀장은 “지난해까지는 3번에 걸쳐 분할 납부를 하도록 했지만 거의 3차 때 한꺼번에 내는 경우가 많아 올해부터는 2번으로 나눠 실시한다”고 말했다.

또한 신용카드로 납부하려는 학생은 자과캠의 경우 오는 12일 행정지원팀에, 인사캠의 경우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재무팀에 가서 신청서를 접수하고 카드로 등록금을 결제하면 된다. 카드 사용한도 금액 내에서만 신청할 수 있으며 할부와 등록금의 일부만 결제하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반드시 카드를 제공하는 본인이 방문해야하며 국민, 비씨, 삼성카드로만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이 팀장은 “신용카드로 납부하는 학생들이 증가하게 되면, 수수료의 1.5%정도가 부대비용으로 사용돼 결국에는 등록을 마친 다른 학생들에게 전가하는 경우가 생긴다”며 “미리 낸 학생과의 형평성 차원에서 정말 필요한 학생들만 신용카드 납부를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염희진 기자 salthj@mail.skk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