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성대신문 (webmaster@skkuw.com)
열린사이버대학(총장:한영호 이하:OCU) 을 수강하던 학생 중 지난 7일까지 시스템 사용료와 초과 수강료를 납부하지 않는 학생들은 더 이상 수업을 들을 수 없게 됐다.
OCU의 사용료와 수강료의 대납 업무를 맡고 있는 교무처(처장:김혁(경영) 교수) 디지털교육지원팀은 위와 같은 사용료를 납부하지 않는 학생 총 1백8명의 수강을 지난 10일자로 일괄 삭제했다.
OCU 사용료의 납부는 이미 지난 3월 19일과 3월 26일 두 차례에 걸쳐 은행 계좌를 통해 자동 인출하는 방법으로 이뤄졌다. 또한 디지털교육지원팀은 계좌의 잔액 부족이나 학생 계좌 착오 등의 이유로 인출이 안된 학생들을 위해 두 차례의 이의 신청 기간을 둬 비용을 추가 납부하거나 수강을 취소하도록 했다.
디지털교육지원팀은 이 기간에도 등록을 하지 않은 학생들을 △관련 은행의 업무 차질 △수업 일수의 초과 △담당 부서의 과도한 시간 투자 등의 이유로 수강 삭제하고 미납자 등록을 완료했다.
이와 관련 디지털교육지원팀 권혁민 과장은 “이미 개인 전화, 학교 홈페이지, i-campus, GLS 학사 서비스 내의 ‘cyan’등을 통해 수 차례 학생들에게 사용료 납부에 대해 주지시켰다”고 말했다.
이종민 기자 ssdjj@mail.skk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