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성대신문 (webmaster@skkuw.com)

양캠 총학 및 동연을 포함한 각 단대는 오는 43주년 4·19를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인사캠 총학생회(회장:김세영(경영4·경영), 이하:총학)는 4·19기념관의 자료 지원을 받아 사진전과 대자보전을 개최하고 이와 관련한 강연회를 준비중이다. 이와 관련 임희윤(법4) 부총학생회장은 “지금까지 4·19 주요행사였던 떼지어 달리기는 소수 학생들만 참여하는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4·19에 대한 객관적 조명과 함께 많은 학우의 참여가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인사캠 동아리연합회(회장:이지환(사회과학4·정외), 이하:동연)의 경우 각 단대와 연계, 4·19떼지어 달리기 및 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4·19떼지어 달리기는 오는 17일 오전 12시 금잔디를 출발, 4·19묘지 및 인근 심산 김창숙 초대 총장 묘소를 참배한 후 간단한 정리 집회를 가질 것이라 밝혔다. 또한 동연은 중앙운영위원회(위원장:김세영(경영4·경영), 이하:중운) 위원들과 논의한 결과 각 단대별로 자료집을 발간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 이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4·19혁명에 참가했던 민중과 학생의 정신을 되새겨 공교육 시장화 반대와 같은 현실 문제를 극복하는데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과캠의 경우 공대학생회(회장:신경식(금재4·신소재))가 총학(회장:황영조(건조토4·건축)), 동연(정성욱(기계4·기계)) 등과 연계, 오는 17일 복지회관 앞에서 4·19가요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총학은 이번 주를 4·19기념주간으로 선포한 뒤 중운(위원장:황영조(건조토4·건축))과 협의, 교양학교 및 선전전을 기획하고 있다.

 최진우 기자  huskal@mail.skk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