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성일 기자 (sungil27@skku.edu)

사진 속 건물들은 각각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지만 이를 나눈 구획이 무색해 보일 정도로 다른 점을 찾을 수 없다.획일화 된 건물들 속에서 학생들은 시기별로 다양하게 변화하는 그들의 정체성을 쫓아가지 못하는 획일화 된 교육을 받고 있다.이러한 교육들의 연장선상에 놓인 대학 교육이 오늘날 학생들의 다양성을 포용할 수 있는지 그리고 우리를 개별적인 자아로 보고 있는지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