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원장실 설치 및 이용자 환경개선

기자명 성대신문 (webmaster@skkuw.com)
동아시아학술원(원장 : 제임스 팔레(한국학) 교수) 산하 존경각은 지난달 22일부터 10일간 내부 공사 및 원장실 등의 설치공사를 실시했다.

동아시아학술원은 오늘부터 워싱턴대 제임스 팔레 교수를 신임 동아시아학술원 원장으로 초빙하기로 결정, 원장실 및 부원장실, 학술원 전임 교수실을 새로 설치했다. 원장실과 부원장실은 기존 행정실의 자리에 설치됐으며, 행정실은 기존의 회의실 자리로 옮겨졌다.

이우성 교수가 기증한 고서 4천 5백여 권과 중재 김황 선생이 기증한 5천 5백여 권의 고서를 정리해놓은 개인문고실을 설치하고 장서를 재배열하는 작업도 병행했다. 또한 복도쪽에 있던 열람석의 위치를 창가쪽으로 이동시켜 이용자 환경을 쾌적하게 변화시켰다.

이와 관련 존경각 권호기 차장은 “기존 존경각 열람실은 어둡고 냉난방이 잘 되지 않았으나, 공사로 인해 창가쪽으로 위치를 재배열해 이용자 환경이 대폭 개선됐다”며 “개인문고 및 장서 정리 작업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편하게 존경각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