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토익시험 2학기 한번에서 두번으로

기자명 성대신문 (webmaster@skkuw.com)

2002학년도 국제품 인증시험이 오는 5월 26일부터 5차례 실시된다.
작년과 비교할 때 가장 큰 변화는 토익이 기존 4, 6, 9월에 실시됐던 것을 금년에는 5, 9, 11월로 변경, 2학기에 두 번 실시하게 된 것이다. 이와 관련 성균어학원(원장:홍성호(어문) 교수, 이하:어학원) 문성대 주임은 “2월 졸업예정자가 많아 2학기에 토익을 늘려달라는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했다”며 변경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어학원은 이를 통해 학기초 2번의 토익 접수·응시율이 저조했던 것을 상향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세한 인증시험 날짜는 아래와 같으며 학사일정에 따라 추후 변경이 가능하다.
시험 장소는 양캠 교차 응시가 가능하나 제2외국어 과목은 인사캠에서만 실시한다. 또한 어학원은 추후 자과캠 소속 제 2외국어 과목 응시희망자 수가 증가할 경우 자과캠 응시도 가능하도록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험의 취소 및 연기는 토익의 경우 초시자는 시험의 연기가 불가능하지만 시험의 취소는 접수마감일 이후 15일 이내에 본인이 직접 어학원에서 할 수 있다. 재시자의 경우 시험의 취소는 불가능하나 연기를 원할시 시험일 이전 12시까지 토익위원회에서 본인이 직접 연기할 수 있고 시험 당일날은 오전 10시까지 고사장에 준비된 고사본부로 수험표를 지참하면 된다. 제2외국어의 경우 시험 일주일 전까지 본인이 직접 어학원에서 취소해야한다.
이와 관련 문주임은 “시험의 연기 및 취소에 관한 문의가 많이 들어온다”며 “결시자는 불합격 처리되므로 시험의 연기 및 취소규정을 잘 숙지해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