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소영(자과계열10)

기자명 성대신문 (webmaster@skkuw.com)
1. 강의 평가하는 이유가 없는 듯하다. 물론 강의 평가로 인해서 교수님들이 더 열심히 수업을 하시겠지만, 여러 교수님들이 강의를 한다고 해도 자리가 꽉꽉 차는 주요 과목인 경우 아무리 수업이 안 좋다고 해도 다른 강의가 가득 차면 그 수업에 들어가야 한다. 이 제도는 강의를 잘 하시지 못하는 교수님도 살아남기 위한 제도인가? 일단 수업을 넉넉하게 해 놓고 고르면 몰라도 언제나 자리가 차고 또 모자라서 증원을 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심지어 어떤 과목은 딱 한 교수님 강의만 있는 경우도 있다. 학교 발전을 위해 그리고 학생들을 위해 강의를 고를 수 있는 선택의 폭을 넓혀야 하고 질 높은 수업을 받아야 한다.
2. 우리 학교는 캠퍼스가 문과 이과로 갈려 있어서 여러 가지 행사를 할 때 불리한 점이 많은 것 같다. 그리고 복수 전공 할 때도 그렇고 양 캠퍼스 간에 통행 할 일이 자주 있다. 그런데 학교 셔틀 버스가 없다. 대중교통을 이용 할 경우 넉넉잡아 2시간은 잡아야 할 정도로 멀고 전철을 갈아타야 하는 등 불편한 점이 많다.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양 캠퍼스간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서도 그렇고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서 율전-명륜 간의 셔틀버스가 생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