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까지 철야열람실 열려… 일요일에도 자료실 개방

기자명 박하나 기자 (hana@skkuw.com)

우리 학교 학술정보관(관장:김현수 교수ㆍ기계)에서 철야열람실을 운영한다.
철야열람실은 오는 22일까지 3주간 운영되며 인사캠의 경우 경영관 열람실과 법학관 열람실이, 자과캠에서는 삼성학술정보관(이하:삼도) 지하 1층 열람실과 공학관 열람실이 오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개실된다. 오전 5시부터 6시까지는 열람실 청소가 이뤄지며 삼도의 경우, 청소를 위해 A, B 열람실과 C, D 열람실이 격일로 9시에 열린다.
졸업생과 휴학생은 시험기간 1주 전인 오늘부터 22일까지 좌석배정이 중지된다. 경영관 열람실과 법학관 열람실 이용시 졸업생은 전체 좌석이, 휴학생은 경영관 학부 열람실만 사용이 제한되며 자율배석인 국제관 열람실과 수선관 열람실은 이용이 가능하다. 전 층 좌석배정제를 실시하는 삼도와 공학관 열람실의 경우 졸업생과 휴학생 모두 기간 내 좌석 배정이 중지된다.
이와 관련 삼도 장석종 계장은 “시험기간에는 재학생만으로도 좌석이 95%까지 찬다”며 “시험을 준비하는 재학생들을 위해 휴학생과 졸업생들의 양해를 부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사캠의 경우 중앙학술정보관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로 인한 좌석 부족을 충당하기 위해 7월 말부터 국제관과 수선관에 임시열람실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관해 중앙학술정보관 차용근 과장은 “증축 공사로 인해 좌석이 부족한 만큼 철야열람실 운영 기간을 3주로 늘리고 임시열람실을 운영하는 등 최대한 학우들의 의견을 반영하려고 노력했다”며 “조금 불편해도 잘 이용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중간고사 기간에는 일요일에도 자료실이 개방된다. 양 캠 모두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료실이 개방되며 자동대출반납기 외의 업무는 중지되므로 △과제도서 △도서연장 △서고도서 △연체도서처리 등의 이용은 불가능하다. 삼도의 경우, 정문 출입문이 폐쇄되고 스터디룸은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