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과목 3학점 인정...4월말까지 접수

기자명 성대신문 (webmaster@skkuw.com)

대외협력처(처장:김인철(경제) 교수)는 금년 하계방학기간에 실시하는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어권과 중국어권 대학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현지 대학에서 48시간 이상 수업을 이수하고 수료증을 받으면 교양과목으로 3학점이 인정된다.
파견대학은 △영국의 옥스포드 허트포드 대학(Oxford Hertford College) △캐나다 벤쿠버의UBC(The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호주의 시드니대학 △중국의 북경사범대학이며 시드니대학은 5주 과정으로 Academic English 프로그램이, 북경사범대학은 4주 과정의 중국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고, 나머지 대학은 아직 미정이다.
각 학교 당 학생수는 10명을 예정하고 있으며, 현재 마지막 학기를 이수중인 학생을 제외하면 특별한 자격제한은 없다. 구체적인 모집공고는 오는 22일에 본교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원서는 공고가 나간 이후 4월 말까지 접수받는다.

그밖에 미국 롱아일랜드 대학은 1년 프로그램으로 학기 중 어학연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어학연수 기간 중 정규 교과목 청강이 가능하며 본교에 동시 등록시 한 학기 12학점까지 학점을 인정한다.
한편 오는 29일 오후 3시에 영어와 중국어권 교환학생 및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소개하는‘해외학점취득설명회’가 열린다. 이와 관련 김희경 직원은 “작년에는 본교와 교류중인 모든 대학의 국가별로 설명회가 진행돼 학생들이 다소 지루해하고 호응도도 적었다”며 “올해는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영어권과 중국어권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