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부 준우승, 태권도부 국가대표로 선발

기자명 성대신문 (webmaster@skkuw.com)
본교 핸드볼부와 태권도부가 준우승을 비롯한 각종 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핸드볼부의 경우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개최된 ‘제25회 연맹회장기 전국대학핸드볼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7일 상명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본교는 한국체육대학교와 막판까지 접전을 벌였으나 연장전에서 24-26로 져 우승을 놓쳤다. 이와 관련 최태섭 핸드볼부 감독은 “본교 핸드볼부가 최근 몇 년간 침체돼 있었으나 작년 12월 핸드볼큰잔치에서 대학부 우승을 하고 이번 경기에도 준우승을 해 다시 정상권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태권도부의 경우 이번 달 요르단에서 열리는 제15회 아시아 태권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플라이급 국가대표로 고석화(스포츠3) 선수가 발탁됐다. 또한 백봉현(스포츠1) 선수는 오는 7월 일본에서 열리는 ‘2002년 월드컵 태권도선수권대회’에  페더급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와 관련 김범수 태권도부 감독은 “열 명의 선수 중 두 명이나 국가대표로 발탁돼 기쁘다”며 “선수들의 꾸준한 노력이 빛을 본 것 같고 경기에 출전, 좋은 결과 얻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