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송이 기자ㆍ지민섭 수습기자 (webmaster@skkuw.com)

 

바야흐로 축제다. 신나게 놀고 마음껏 소리도 질러 보는 그런 기간. 잠잠하던 일상은 축제가 시작됨과 동시에 열정으로 달아오른다. 취업고민도, 연애 고민도 이 순간 만큼은 하늘 위로 날아간다. 좀처럼 불타오르기 힘들었던 그늘진 얼굴들이 활기를 띄는 순간. 그러나 축제가끝나고 난 후, 뒷자리는 씁쓸하기만 하다. 불타오르던 그 때와는 달리 식어버린 축제 뒤의 모습. 100도로 뜨거워진 나머지 이성은 -100도

 

▲ 100도 : 100도, 절정에 다다른 대동제의 열기가 불꽃과 함께 폭발하며 막을 내렸다.

 

▲ 80도 : 축제에 매료된 학우들이 넋을 잃고 무대에 빠져들고 있다.

 

▲ 80도 : 축제가 절정을 향해 치닫던 중 가수 에이트(8eight)가 무대에서 내려오자 학우들이 열광하고 있다.

 

▲ 60도 : 킹고 응원단이 축제의 열기를 북돋고 있다.

 

▲ 40도 : 공연이 시작되자 학우들이 모여들어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 40도 : 축제는 40도에 이르고 있다. 무르익는 분위기 속에서 학우들이 우유 마시기 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 -10도 : 차갑게 식어버린 축제의 뒷자리를 한 직원이 쓸쓸히 치우고 있다.

 

▲ -100도 : 무참히 버려진 쓰레기, 축제 속에 이성의 끈은 얼어버렸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