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대 총학 선거 유세 본격 돌입

기자명 유영재 기자 (ryuno7@skkuw.com)

우리 학교 제44대 총학생회(이하 총학) 선거 일정이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제44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4일까지 △레알Action △‘Change, We Can’ △태평성대 등 총 3개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 12명의 후보자의 입후보 신청을 받았다. 3개 이상의 선본이 등록한 것은 지난 2000년 제33대 총학생회 선거에서 △[비권연합] 성대사랑 △청년좌파·진격성대 △태평성대 등 3개의 선본이 등록한 이후 11년 만에 처음이다. ‘레알Action’ 선본은 △인사캠 정후보 최성웅(경제05) △부후보 제희원(사학09) △자과캠 정후보 이종오(전자전기04) △부후보 서태성(전자전기04)으로 출마했으며, ‘Change, We Can’ 선본은 △인사캠 정후보 오지수(사복09) △부후보 강주희(사학08) △자과캠 정후보 신혜진(조경05) △부후보 박유호(신소재06)로 구성을 마쳤다. ‘태평성대’ 선본은 △인사캠 정후보 강이삭(경영05) △부후보 소다미(무용09) △자과캠 정후보 임종민(전자전기04) △부후보 김현식(기계07)으로 구성됐다. 등록한 3개 선본은 오늘부터 21일까지 15일 동안 개인유세, 합동유세 등 공식적인 선거 운동을 할 수 있다. 선본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명시한 선거 세칙을 준수해야 하며, 이를 어길 시 △시정명령 △주의 △경고 순서대로 징계를 받게 되며 횟수에 따라 제재의 정도 또한 다르므로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