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회용컵과 텀블러 사용 불편한 우리 학교친환경 시스템 마련을 촉구하는 학생사회의 움직임 필요해환경부는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자 2022년 11월부터 외식업 매장 내 일회용 종이컵 및 플라스틱 빨대 등의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정책을 1년간 계도기간을 두는 방식으로 시행해왔다. 그러다 지난해 11월,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줄이는 차원에서 환경부는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 전면 규제를 철회하고 일회용 종이컵 등의 사용을 허가했으며, 정책 기조를 규제에서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방향으로 바꿨다. 우리 학교 내 카
김경민(신소재 22)텀블러 대신 일회용품을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편리성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더군다나 일회용품은 취식 후 분리수거를 하면 되지만 텀블러는 개인이 또 씻어서 사용해야 하는 귀찮음이 있다. 학교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캠페인을 열고 캠페인 기간 중 텀블러로 커피를 받아 가면 할인을 해주는 이벤트를 열면 좋을 것 같다.정영은(사회 22)개인이 텀블러를 지참하고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회용품 배출의 책임을 학우들 개인에게만 돌려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학교나 총학생회 측의 일회용품 배출 감소를 위한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과 특수대학원으로 재직자 수용해직무 분야에 대한 전문성 강화로 경쟁력 갖출 수 있어학업에 대한 식지 않는 열정을 가진 직장인들이 있다. 이들은 재직 중에 입학해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학위를 취득한다. 현재 우리 학교는 특수대학원을 통해 재직 중인 대학원생들을 활발히 유치하고 있으며, 산업체 3년 이상 재직자만 지원 가능한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을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하기도 했다. 본지는 학업에 도전하는 직장인을 위해 마련된 우리 학교의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과 특수대학원을 취재했다.올해부터 도입된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 선취
지난해까지 글바메가 단과대학 및 학과 학생회 겸직해신생 학부 포괄할 수 있는 제1대 성균융합원 학생회 출범올해 에너지학과 및 응용AI융합학부가 성균융합원에 신설되며, 유일한 소속 학과로서 성균융합원을 대표하던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이하 글바메) 학생회가 더 이상 단과대학 학생회 역할을 겸할 수 없게 됐다. 이에 따라 지난달 7일 새로 부임한 제1대 성균융합원 학생회가 단과대학 학생회의 자격으로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에 합류하게 됐다.단일 학부인 글바메, 그동안 독립학부로 중운 참여해성균융합원은 학부와 대학원 간의 유기적인 연계
자과캠 동연 회비 배분 비율 9%에서 11%로 증가증액된 예산은 성균문화제 및 동아리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지난 1일 열린 2024학년도 1학기 자과캠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에서 이번 학기 자과캠 전체 학생회비 배분안이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구체적인 의결 사항은 자과캠 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 회비 배분 비율을 9%에서 인사캠 동연과 같은 비율인 11%로 올리자는 내용이었다. 이는 양 캠퍼스 동연의 요청으로 발의된 안건으로 동연과 자과캠 단과대학 학생회장단 간의 입장 차이를 딛고 결정된 배분안이다.자과캠 전체 학생회비
영문 홈페이지에서 시의성 있는 정보 얻지 못해 국제화 위상에 발맞춰 영문 홈페이지 개선 필요지난해 제55대 총학생회 SKKUP(인사캠 회장 조준범, 자과캠 회장 박근아)은 학교 공식 홈페이지와 GLS의 영문 버전을 전면 개선했다. 이는 학부 내 외국인 유학생 비율이 14%에 육박하는 교내 상황과 글로벌 대학이라는 목표를 위한 국제화에 발맞춘 변화였다. 반면 다수의 단과대학(이하 단과대) 및 학과 영문 홈페이지에서는 한국어 버전과 동일한 질의 정보를 얻지 못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된다. 이에 본지는 각 단과대와 학과의 영문
독자와의 만남 - 김민철(미디어 22) 학우고등학교 학보사 경험을 바탕으로 입학 전부터 성대신문에 관심 가져반촌 내 쓰레기들의 경로를 따라가는 영상 제작해1724호가 발간된 지난주 월요일, 봄볕이 잘 드는 인사캠 근처 카페에서 김민철(미디어 22) 학우를 만났다. 언론에 대한 굳은 소신과 함께 따뜻한 마음으로 성대신문을 바라봐주는 그의 생각과 이야기를 들었다.성대신문을 접한 계기는 무엇인가. 중학생 때부터 언론인을 꿈꿨다. 고등학생 때 학보사 활동을 한 적도 있어서 입학 전부터 성대신문을 인터넷으로 찾아봤었다. 종이로 된 성대신문을
여름방학 4주간 N센터에서 강의 수강과 실험 등의 활동생활비 50만원과 원거리 참가자용 기숙사 제공돼 우리 학교 뇌과학이미징연구단(Center for Neuroscience Imaging Research, 이하 CNIR)에서 지난 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2024 CNIR Summer School(이하 썸머스쿨)’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오는 6월 24일부터 7월 19일까지 약 4주간 우리 학교 N센터에서 뇌과학 관련 강의를 수강하고 실험실에서 근무한다. 썸머스쿨 참가자들에게는 생활비 50만 원이 지원되며 원거리 참가자의
글로벌 마인드와 자기주도성 함양할 기회파견 전 장학금·글로벌 인증 시간 지급 우리 학교 국제교류팀에서 오는 28일까지 ‘2024학년도 하계방학 SKKU-BA-DIVE 프로그램(이하 스쿠바다이브)’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오는 6월 28일부터 8월 16일까지 해외로 파견돼 팀 프로젝트 활동을 하게 된다. 팀은 휴학생이나 수료생이 아닌 재학생 4~6명으로 이뤄져야 한다. 이번 학기를 마지막으로 졸업 또는 수료하는 학생은 지원 불가하다. 다음 학기에 초과 학기를 등록할 예정인 재학생은 직전 학기에 9학점 이상, 그 외는 12학점
증거의 편재와 막대한 소송비용은 공익소송의 걸림돌끊임없는 사회적 논의와 제도적 개선이 필요해공익소송은 법적으로 보호받지 못한 이들의 이익을 보장하고, 나아가 사회 전체에 파급 효과를 준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그러나 공익소송 전담 변호사들은 이러한 공익소송을 ‘계란으로 바위 치기’에 빗대어 설명한다. 사회의 이익을 위해 제기되는 공익소송은 왜 이런 평가를 받고 있을까? 공익소송을 둘러싼 여러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 알아보자.공익소송, 사회 변혁에 일조해공익소송은 △민사소송 △행정소송 △헌법재판 △형사소송으로 구분되는 소의
인터뷰 - 공익변호사와 함께하는 동행 이기림 비법조 활동가공익소송, 개인을 넘어서 다수의 복리 증진에 앞장서사회적 약자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인식과 태도 개선이 필요해공익소송의 결과는 단순한 개인 구제를 넘어 다수의 복리에 영향을 미친다. 그렇다면 공익적 의제가 발굴되고 소송이 이뤄지는 실제 현장은 어떠할까? 법률가와 연대해 보호받지 못한 당사자의 삶 가까이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이기림 비법조 활동가에게 공익소송과 비법조 활동가로서의 삶을 물었다.자기소개를 해달라.공익변호사와 함께하는 동행(이하 동행)에서 장애인 학대, 차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