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피스디자인(Surface Design)이란 말이 아마 생소하게 들리는 사람이 많을지도 모르겠다. 그 단어의 생소함 때문인지 섬유 쪽의 전공이 아닌 사람들에게 많은 질문을 받곤 한다.써피스란 말 그대로 표면, 즉 마감재적 역할을 하는 표면에 디자인을 하는 것을 배우는 전공이다. 또한 섬유산업의 고부가가치 상품의 개발 및 기획 등 현 산업사회에 기여할 유능하고 창의적인 디자이너를 배출해 내고 있다.미국 유학시절 다녔던 학교에서 써피스패턴디자인(Surface Pattern Design)이라는 그 당시에는 많이 낯설게 느껴지는 학과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