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중국 베이징 북경유룡국제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제11회 중국 성균한글백일장이 개최됐다. 성균한글백일장은 12년째 개최되고 있는 대회며 한글을 통해 소통하고 한국의 고유한 가치를 전파하려는 취지로 열리고 있다.이번 백일장의 대회 위원장을 맡은 이명학(한교) 교수는 “한류에 흥미를 느껴 중국 내 한국어과를 공부하는 중국 학생들에게 지속적이고 심도 있는 한국어 공부를 제공하기 위해 12년 전부터 성균한글백일장을 시작했다”고 백일장을 개최한 의의를 밝혔다.이번 백일장에서는 중국 52개 대학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61명의 학생
Sportlight치열한 접전 끝 연세대에 60대 75로 석패해이윤수 학우 최다 득점 선수에 이름 올려지난 1일, 연세대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우리 학교 농구부(감독 김상준)와 연세대 농구부(감독 은희석) 간의 2019 KUSF 농구 U-리그 경기가 열렸다. KUSF 농구 U-리그는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의 주최로 2011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개최된다. 작년에 이어 지난 3월 개막한 이번 시즌에서도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고 있는 우리 학교 농구부의 경기를 취재했다.우리 학교 농구부는 1964년 창단 이래 2017, 2018 종별농구선
성균관을 굴리는 유생들 - 약학대학 학생회 박민서(약학 12) 회장 "학교-학생 소통의 중심으로""의미 있는 학창시절로 기억되길 바라"제35대 약학대학 학생회 'Phalette'(이하 팔레트) 박민서(약학 12) 회장, 그가 그리는 학생회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학생회장에 출마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나는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는 학생에 속했다. 작년에 약학대학 학생회 임원직에 있었는데, 다양한 교내행사에서 재밌는 일들을 경험한 게 좋은 추억이 됐다. 학우들의 기억에 남는 의미 있는 행사를 만들고 대학에 애정을
외국 사례 벤치마킹 아닌 한국 대학만의 융합전략 필요해융합의 중요 요소는 사람 사이의 교류지난달 28일 경영관(33406호)에서 2019학년도 제1차 성균PUSH포럼이 열렸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조황희 원장은 '새로운 프론티어에 도전, 융합전략으로'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조 원장은 △지식 융합 배경 △융합을 통한 혁신 가속 △융합전략으로 프론티어에 도전 순으로 진행했다.조 원장은 “인류의 가장 위대한 발명이 무엇이라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으로 운을 뗐다. “인류가 지식을 전파하고 융합할 수 있도록 한 근본적 원인
취up 창up - 김예솔(소프트 13) 동문운용재 추천 … 다양한 지원 많아특허 출원부터 등록까지 책임져지식사회로 대변되는 21세기에 특허권을 통해 지식재산을 관리해주는 직업이 있다. 김예솔(소프트 13) 동문을 만나 ‘변리사’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그 후의 이야기를 들어봤다.변리사 자격증을 따야겠다고 생각한 계기가 무엇인지. 소프트웨어학과를 졸업했다. 보통 공대생은 졸업 후에 대기업에 취직하거나 개발자가 된다. 아직 어리고 기회가 많다고 생각해 정해진 길을 가기 전에 다른 직종을 탐색해봤다. 피트(PEET) 시험에 응시하거나 수능을
반촌사람들 - '천향록' 원초카이 사장성대 앞, 첫 마라탕 전문점중국 본토 맛을 널리 알리고 싶어최근 대학생 사이에서 인기 있는 음식인 마라탕. 마라탕은 중국 사천 스타일의 샤부샤부에서 변화된 요리로 야채, 두부, 고기를 양념과 함께 섞어 끓여 매콤한 국물이 특징이다. 마라탕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우리 학교 주변에도 마라탕을 판매하는 음식점이 늘어나고 있다. 그중에서도 ‘천향록’은 우리 학교 앞에 처음 만들어진 마라탕 전문점이다. 점심시간이 훌쩍 넘은 4시에도 손님이 끊이지 않는 천향록의 사장 원초카이 씨를 만나봤다
브라우저 및 OS 확대모바일 GLS에 신규 서비스 추가돼학우 중심의 개편, 학우들 만족해지난 21일 우리 학교 학생용 학사 시스템 서비스, GLS(Golden Lawn Square) 서비스가 새롭게 개편됐다. 정보통신처(처장 정민영·전자전기)가 진행한 이번 개편은 기존 GLS서비스의 문제점을 해결했다. 이전에는 MS(마이크로소프트)의 IE(인터넷 익스플로러) 브라우저로만 GLS 이용이 가능했다. 이는 학우들 사이에서 가장 큰 지적을 받아온 문제였다.김영현(글경제 12) 동문은 “1학년 때도 크롬 브라우저로 GLS를 사용할 수 없어
법학전문대학원과 사회과학대학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CAMPUS Asia 사업단에서 2019학년도 2학기 일본 나고야대학에 파견할 교환 장학생을 모집한다. CAMPUS Asia 사업은 동아시아 공통 법 형성을 향한 법적, 정치적 인재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이다.CAMPUS Asia 사업은 한·중·일 삼국 간 국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동아시아의 대학 간 학생 교류를 증진하고 상호 이해를 도모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따라서 법학이나 사회과학 관련 전공 학생 중 동아시아 법과 정치학에 관심과 소양을 가진 학부생이나 대학원생(복수전공생 포함)이면
우리 학교 대학원 진학 희망자를 대상으로 ‘대학원 한마당’이 개최된다. 정규혁 대학원장에 따르면 “대학원 한마당은 대학원 진학을 고민하는 학생이 학과 전공 교수와 선배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로 매 학기 1000명 이상의 학생이 참여할 정도로 대학원 진학 정보를 상세히 알 수 있는 행사”라며 해당 행사의 의의를 밝혔다. 대학원 진학 희망자는 대학원 한마당을 통해 △교육 프로그램 △장학금 △진로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대학원 진학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인사캠 대학원 한마당은 다음달 2일 오전 10시에 600주
성균집단탐구생활 - 'B.E.S.T.' 손정은(화공 18) 회장기본 실력 보지 않아 … 관심·열정 있다면 환영스트리트댄스, 젊은 층 전유물이라는 인식 바꾸고 싶어“입학식 무대에 서려면 13개 동아리 중 5개 안에 들어야 했어요. 경쟁률 2:1이 넘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다 같이 기뻐했던 게 기억에 남아요.” 소중한 사람을 만나 감사하고 오래도록 함께 춤추고 싶다는 ‘Beat Enjoy Scream Trend’(이하 B.E.S.T.)의 손정은(화공 18) 회장을 만났다.1998년 두 학우가 뜻을 모아 신소재공학부 소
Sportlight - 축구팀 정성천 감독춘계연맹에서 첫 우승컵 거머쥐어선수단의 집념과 집중력이 우승의 원동력우리 학교 축구팀이 지난달 27일 춘계대학연맹전(이하 춘계연맹)에서 중앙대를 꺾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11월 감독으로 부임해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정성천 감독을 만나 준비부터 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두기까지 그 과정을 알아봤다.춘계연맹을 준비한 과정을 설명해달라.선수 은퇴 후 성인 및 청소년 국가대표팀 감독과 코치로 꾸준히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우리 학교 감독 자리가 공석이 됐고 모교의 축구 발전을 위해 감독
문제 겪는 학우 구제할 방안 없어 … 피해 발생하기도학교 측, "피해 사례 수집하고 대책 마련할 것"우리 학교 정기시험은 한 학기에 두 번, 중간시험과 기말시험으로 나눠 치러진다. 많은 학우들은 정기시험이 수업 시간에 실시되는 것을 원칙으로 알고 있으며, 실제로 대부분의 교수는 수업 시간에 시험을 치르도록 한다. 하지만 학사일정에는 일주일의 정기시험 기간만 명시돼 있어 수업 운영상 필요한 경우에는 교강사의 결정으로 시험 시간을 수업 시간과 다르게 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과목 간 시험 시간이 겹쳐 학우들이 곤란을 겪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