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되고 싶었다. 세상을 나은 방향으로 바꾸고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기자’가 되고 싶었다. 그런 방법으로 나라는 사람을 내던져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어디 위치하는지조차 몰랐던 호암관 3층 성대신문사에 발을 디디게 되었다. 학생‘기자’랍시고 하는 기자활동을 통해 나름의 기자 경험을 쌓아가며 기자의 한계가 느껴졌다. 오로지 사실로만 기사를 구성하며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없는 기자가 사실로써만 세상을 바꾸고 변화를 가져오기가 쉽지 않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사실’이 어마어마한 파급력을 가진 엄청난 사건이지 않
학우들이 많이 찾는 쪽문 근처 식당가에서 정문을 향해 더 걷다 보면 이탈리안 레스토랑 Casa 14-2가 보인다. 이곳에 들어가자 점심이 다 지난 시간에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사람들과 주방에서 분주히 음식을 만드는 주인 황 씨가 보였다. 생소한 레스토랑 이름에 Casa 14-2가 무슨 뜻이냐 묻자 황 씨는 “Casa가 스페인어와 이탈리아어로 집이라는 뜻이고 이곳 옛 번지가 14-2여서 Casa 14-2라고 지었다”고 설명했다. 집 같은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싶은 황 씨의 마음이 그대로 담긴 이름이었다. 원래 그는 한옥에서 유럽식 가정
나에겐 두 그림자가 있다앞서가려는 그림자, 여유롭게 가려는 그림자속도가 달라 어느 쪽이 맞을까 싶었는데 ‘둘 다 앞으로 가고 있잖아, 다 괜찮아’
선배 공직자와 미래의 공직자가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지난달 31일 인사캠 600주년기념관 조병두홀에서 학생인재개발원(원장 김재원 교수·법)과 우리 학교 행정고시반인 와룡헌의 주최로 선배 공직자와의 만남 및 공직 진출을 위한 워크숍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행정고시 및 공직 진출을 희망하는 학우들을 위해 열린 워크숍으로 오후 6시부터 약 3시간가량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성지회(우리 학교 고시 동문 모임) 공직자 선배와 제60회 국가직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우리 학교 합격생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연은 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인 최
지난 1일 문과대 체육대회가 우리 학교 인사캠 대운동장에서 열렸다. 체육대회는 △줄다리기 △판뒤집기 △물풍선게임 △축구 결승전 △청백 계주 순으로 진행됐다. 축구 결승전에는 러시아어문학과와 프랑스어문학과 학우들이 참여했다.
현재 직장과 맡은 업무에 대해 소개해달라.국회 김관영 의원실에서 보좌진으로 일하고 있다. 국회의원의 의정활동 전반을 함께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국회의원 보좌진만의 업무 특징이 있다면.보좌진의 경우 근무형태가 다양한데, 한 의원실에서 오랫동안 근무할 수도 있고 본인 의사에 따라 다양한 의원실을 돌아가며 근무하기도 한다. 300개의 의원실 분위기와 업무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각각이 하나의 중소기업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가장 크게 업무를 좌우하는 것은 소관 상임위원회이다. 국회의원 임기 4년 동안에도 여러 번 상임위가 바뀌는 경우가 있다
새 감독과 써내려갈 신화가 기대되는 명문 검도부 검도부(정성대 감독)는 올해 새 감독을 맞이했다. 우리 학교 출신의 정 감독은 “성균관대 검도부는 전통 있는 명문 검도부다. 비록 작년에는 단체전에서 한 번밖에 입상하지 못했지만, 앞으로 선수들의 잠재력을 끌어올리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며 검도부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지난달 28일 2017 SBS배 전국검도왕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머쥔 검도부 주장 박인범(스포츠 14) 학우는 “누가 입상을 하든 첫 스타트가 중요한데 운 좋게 내가 입상을 했다. 타 대
“저 이번 학기 학점 잘 받게 해주세요.”“우리 아이 하는 일 다 잘 되게 해주세요.”나는 내 생각엄마도 내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