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과 본 사업 구분 없이 일관적으로 진행할 계획학우들 동참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이어질 수 있어지난달 17일 우리 학교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18년 대학혁신지원 시범(PILOT)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대학이 설정한 3개년 목표를 자율적으로 계획하고 정부가 이를 지원하는 형태이다. 이로 인해 우리 학교는 총 25억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우리 학교 전략기획팀(팀장 이철우) 장연호 차장은 “학교가 자율적으로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지원 동기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사업에 선정된 대부분 학교
“가을 정기공연 많이 보러 와주셨으면 해”노래 잘하는 것보다 노래 즐기는 사람 더 선호해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 자과캠 학생회관 3층에 아름다운 화음이 울려 퍼진다. 목소리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물하는 성균합창단 김용현(기계 16) 율전 부단장과 전종호(기계 17) 상임 지휘자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1966년에 창설된 성균합창단은 자과캠이 수원으로 이동하면서 둘로 나뉘었다. 캠퍼스를 기준으로 단원들은 분리됐지만, 그들의 화음은 계속 어우러졌다. 매주 정기연습은 화요일 인사캠, 목요일 자과캠에서 돌아가며 진행된다. 자과캠
우리 학교 스포츠 중앙동아리의 성과를 중간평가했다. 좋은 결과를 낸 동아리도 있지만, 아쉬움에 다음을 준비하는 동아리도 있다.12년 연속 AUBL 본선 리그 진출 킹고야구반, 13년 연속 본선 진출 눈앞에 둬우리 학교 인사캠 중앙동아리 킹고야구반이 아마추어대학야구리그(이하 AUBL)에서 13년 연속 본선 진출이라는 쾌거를 목전에 두고 있다. AUBL은 40개 대학교의 야구 동아리가 참여하는 대회로 킹고야구반은 A조부터 H조까지 8개 조 가운데 G조에 포함돼 지난 3월 3일부터 예선을 치르는 중이다. 5개 팀으로 구성된 해당 조에서
모든 공약 이행 후새로운 사업 추진 중흡연구역 개편 사업은준비 과정에 아쉬움 남아경영대학 학생회 BE:US(회장 음승현) 음승현(경영 14) 회장, 그가 그리는 학생회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 봤다.학생회장에 출마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학생회장은 회장을 하고 싶은 사람보다는 학교에 건설적인 불만이 있는 사람이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전자의 경우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 학교에 대한 건설적인 불만을 가지고 그것을 개선하려는 사람이 회장이 돼야 한다. 그래야만 해당 학생회가 건강하게 유지되고 좋은 사업들을 오래 할 수 있다.
우리 학교 LINC+ 사업단 및 기업가정신과 혁신 센터가 Change Maker Lab에 참여할 학생을 다음 달 8일 자정까지 모집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14일부터 다음 해 2월 1일까지 진행되는 5개월 과정이며, 주 2회 금요일 및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주중에는 팀별 자율 프로젝트를 6시간 이상 수행해야 하며, 가을학기 종강 후 1월에는 비즈니스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지원자격은 재학 및 휴학이 무관하며, 우리 학교 외 타대생도 지원할 수 있다. 선발인원은 총 30명이며, 선발 후 2팀으로 나눠 전담
이론적인 그래핀 전극 액정배열 방향에 맞는 실험결과 도출해연구의 연장선상에서 액정 배열에추후 적인 연구 의지 밝혀지난달 20일 한국연구재단은 우리학교 송장근(전자전기), 황동목(신소재) 교수와 아주대학교 에너지시스템학과 이재현 교수의 공동 연구팀이 *그래핀 전극 위 액정 분자가 배열되는 방향의 결정 원리를 규명했다고 밝혔다. 공동 연구팀이 발견한 원리는 그래핀 전극의 새로운 응용 가능성을 열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그래핀 전극을 액정 디스플레이(LCD)에 사용하려면 그래핀 위에 액정을 코팅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 이번 연구가 있기
노년층의 안전을 고려해휴대성과 유용성을 확보해노 교수 “학생들이 세계적인 기업적응력 높일 수 있었던 좋은 경험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워런 GM Technical Center에서 열린 ‘2018 PACE Annual Forum’에서 본교 글로벌캡스톤디자인 팀이 Industrial Design과 Track Race 부문 각각 1등, 2등을 차지했다. PACE Annual Forum은 미국 자동차 제조사 GM이 지원하는 글로벌 산학협력프로그램이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이번 프로젝트 주제는 ‘PUMA: 고령층을 위한 집·직
발전하는 SW 개발자가 되기 위해 대기업도 그만둬두려움을 극복하는 용기와 성실함이 창업자에게 가장 필요한 자질안정적인 삶을 뒤로하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데는 많은 용기가 필요하다. 김진기(컴공 08) 동문은 2년 동안 다니던 삼성전자를 그만 두고 스타트업 회사를 창업했다. ‘포메이커스’ 공동 창업자이자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근무하는 김 동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스타트업 ‘포메이커스’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소개해 달라.‘포메이커스’라는 이름은 만드는 사람을 위한 기업이란 뜻이다.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성향을 분석하는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손님과 소통하는 작은 가게를 꿈꿔양질의 음식은 좋은 컨디션에서자과캠 쪽문 길을 따라 언덕을 쭉 오르면 조금은 한산한 골목에 자그마한 식당 하나가 보인다. ‘정성식탁’이라는 멋 부리지 않은 네 글자만이 적힌 간판이 눈에 띈다. 간판의 글귀를 닮은 내부 인테리어는 탁 트인 주방과 테이블 6개로 이루어져 깔끔한 인상을 준다. 점심시간이 지난 한적한 오후 3시, 잠시 식당 문을 닫고 재료를 손질하던 조희상(29) 사장을 만났다.그는 단순히 요리하는 것이 좋아 레스토랑에서 처음 일을 시작했다며 말문을 뗐다. 하지만 막상 자신이 하고 싶은 음
멜로망스, 음악으로 공감과 위로 전해진로 고민 사연에 "하고 싶은 일 도전하라" 조언 남겨지난달 30일, 제35회 성대방송국 음악감상제 ‘로망's 클리닉’이 인사캠 600주년기념관 새천년홀에서 열렸다. 우리 학교 방송국 SUBS(이하 방송국)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학생의 ‘대2병’을 치유해주는 클리닉을 컨셉으로 했다. 이날 초청 가수로 멜로망스가 함께해 학우들과 고민을 나누고 음악을 감상했다. 이번 행사는 △오프닝 △로망's 클리닉 △클로징 순으로 진행됐다.방송국원 강선우(생명 17) 학우의 멘트로 시작을 알린 로망
지난 달 21일부터 성균축구단 주최로 성축배 열려접전 끝에 로스쿨축구단, 3·4위전 승리지난 1일 인사캠 교내 축구대회 성축배가 철각천하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중앙동아리 성균축구단(이하 성축단)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조별리그가, 지난 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본선 토너먼트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동아리, 과 소모임 등 다양한 학우들이 모인 총 24개의 팀이 출전했다. 각 팀 대표가 모여 조 추첨을 진행한 뒤 8개 조가 구성됐다. 5일에 걸친 치열한 조별리그 끝에 각 조의 2개 팀이 16강으로 진
핵 문제 평화적 해결, 통일의 핵심 의제통일에 대한 관심과 균형 잡힌 시각 필요 지난달 23일 인사캠 법학관(2B212)에서 ‘심산의 평화 정신과 문재인의 한반도 정책’이라는 제목으로 조명균(통계 75) 통일부 장관의 강연이 열렸다.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의 통일부 통일 교육 주간을 맞이해 열린 이번 강연은 심산의 평화 정신과 문재인 정부에서의 통일 정책에 대한 내용이 중심이 됐다. 우리 학교 심산 김창숙 연구회(회장 홍종선)가 주최하고 우리 학교 교수 협의회와 총학생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 총학을 비롯한 학우들과 교수들이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