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4일까지, 2017년도 1학기 교내장학금 신청이 진행된다. 교내장학금에는 성적우수장학금 및 문행장학금이 포함된다. 성적우수장학금은 매 학기 신청하여야 하므로 휴학 후 다음 학기 복학 예정인 학우도 이번 기간에 신청해야 한다. 장학금 신청은 GLS에서만 가능하며 신청서 및 추천서를 제출하면 된다. 간혹 학과(전공)에서 요구하는 추가서류가 있어 반드시 GLS의 성적장학금 신청 페이지의 안내사항을 확인해야 한다.문행장학금은 국가장학금과 연계해 지급되는 가계곤란 장학금이며 소득분위 5분위 이내에게 지급되는 장학금이다. 소득
우리 학교 박진홍(전자전기)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국내 최초로 3진법 반도체 소자·회로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해당 기술은 컴퓨터의 전력소모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미래의 초절전 스마트기기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 교수와 제1저자인 심재우 원우(일반대학원 전자전기컴퓨터공학과 석사·박사통합 4기)가 포함된 연구팀은 해당 내용이 담긴 논문을 국제 학술지 지난달 7일자에 발표했다.반도체 소자는 컴퓨터와 같은 시스템을 이루는 기본 요소다. 기존의 반도체 소자·회로는 ‘0’, ‘1’과 같이 2진법을 나타내도
평소 성대신문을 즐겨 보는 편인가.생명공학관에 있는 프린터기를 자주 사용하는 편인데 그 옆에 성대신문이 비치돼있어 그때마다 종종 신문을 집어 든다. 최근에는 총학생회 선거 관련 기사들을 유심히 보았는데 인사캠 소식까지 전해 들을 수 있어 유익하다고 생각했다. 생명공학관 외에도 접근성이 좋은 곳에 더 많이 비치됐으면 좋겠다.성대신문 기자가 된다면 써보고 싶은 기사가 있나.대계열에 속해있는 1학년 학생들이 전공 진입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학과마다 자세한 설명을 담은 기사를 써보고 싶다. ‘어떤 과인지 잘 모르고 왔다’고 말하는 학우
성대신문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고 들었다.나는 성대신문 기자였을 뻔 했던 사람이다. 지난 학기에 성대신문에서 수습기자 활동을 했었다. 입학식 날 성대신문 특집팀의 인터뷰 요청에 응하면서부터 성대신문에 관심이 생겼다. 하지만 결국 중간에 그만뒀다. 학내 공식 언론기관이다 보니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 담아내기 어려울 것 같았기 때문이다.그럼 다시 독자로 돌아가서 신문을 봤을 때 느낌이 어땠나.나는 성대신문의 ‘애정 어린 독자’다. 기자들이 기사를 쓰는 데 얼마나 노력하는지 옆에서 봤기 때문에 기사의 가치를 잘 알고 있다. 특히
“우리 차-암 오래 했다.” 똑 닮은 이 씨 자매는 우리 학교 길목에서 전골 전문 식당 ‘화전골’을 운영한 지 벌써 18년째라며 호탕하게 웃었다. 평범한 가정주부였던 이경미씨는 결혼하고 나서 ‘식당 사장님’으로 일하게 되었다. 남편의 사업이 어려움을 겪자 원래 요리하기를 좋아했던 그녀는, 친언니 이경숙(61)씨와 함께 식당 운영을 하게 되었고 이것이 바로 ‘화전골’의 시작이었다. 그녀는 한 자리에서 18년씩이나 화전골을 운영할 줄 몰랐다. 원래는 2~4년 정도만 하다가 식당을 그만두고 옷 장사를 하고 싶었다. 몸이 고된 식당일보다는
입사한 회사와 맡은 업무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자면.신세계 인터내셔날은 국내외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유통을 책임지는 회사이다. 나는 입사할 때 국내영업팀에 지원했고, 현재는 신세계 인터내셔날 라이프스타일사업부 영업팀에서 일하며 우리나라 라이프스타일브랜드인 JAJU의 브랜드 매니저로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담당하고 있다.회사의 분위기와 특징이라면 어떤 것이 있는지.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자유로운 편이다. 복장도 너무 튀지 않는 선에서 자율적이다. 특히나 여성복지가 잘되어 있어 임원중에서도 여성이 많다. 하지만 환경이 자유롭고 복
지난 25일 오후 5시, 호암관 50415에서 ‘2016 제6차 성균PUSH(Public Understanding of Science and Humanity)포럼’이 열렸다. 성균PUSH포럼은 다양한 학문 간 융합을 통해 세상을 보는 보다 넓고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겠다는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를 기획한 송해룡(신방) 교수는 “세상엔 경계가 없다”며 “각 학문이 가진 특색 있는 관점이 어우러져 사회를 보는 새로운 시야가 탄생할 수 있다”는 인사말을 남겼다.‘물리학으로 본 세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의 연사로는 통계물리학
지난 10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총 6주간 ‘2016년 폭력 예방 온라인 교육’이 시행된다. 우리 학교 학생처(처장 박선규 교수·건축토목)와 양성평등센터에서는 대학 내 성희롱성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꾸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온라인 교육도 그 일환 중 하나다. 교육 대상은 우리 학교의 △교수 △교직원 △학생 등 전체 구성원으로, 학교 측에서는 기간 내에 교육을 이수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교육을 이수하려면 학생은 GLS, 교수·교직원은 ASIS에 접속해 온라인 교육란에서 폭력예방교육 강좌를 수강하면 된다.
성대신문을 자주 보는 편인가.그렇다. 예전에 ‘취up창up’ 코너에서 구근회 동문이 인터뷰한 기사와 최근에 ‘독자와의 만남’ 코너에서 신호승 학우가 인터뷰한 것을 인상 깊게 보았다. 두 사람 모두 아는 사람이라서 더 재밌게 읽었다. 성대신문에 지인의 이야기나 이름이 실릴 때 참 반가운 것 같다.성대신문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하는가.최근 기술의 발전으로 많은 이슈들이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올라오고 쌍방향 소통이 가능해지고 있다. 하지만 신문은 종이 매체로써 일방향적인 한계를 가지고 있다. 제조업의 프로
학생회에 발을 들이게 된 이유는.고등학교 시절 과학 동아리 활동을 했었다. 2학년 때 동아리 부장을 하게 되었는데, 일을 스스로 추진할 수 있었고 그 일들이 후배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을 체감했다. 이러한 경험을 대학에서도 이어가고 싶었고, 대학교 1학년 때 학생회에 발을 들이게 됐다.공대 학생회 공상을 소개해 달라.‘공대인이 상상하는 대학생활’이라는 의미다. 학우들을 위해, 우리 학생회는 다른 학생회에서 했던 사업들 중 성과가 좋았던 사업들을 찾아가면서 벤치마킹했다. 그 예로 자연과학대학에서 디퓨저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었는데, 반
지난 10일, 자과캠 삼성학술정보관 오디토리움에서 생명공학대학 학술제인 ‘Bio-tech Jamboree(이하 잼보리)’가 개최됐다. 잼보리는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배운 지식을 일상에서 구현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구체화하는 학술제로서, 과학적 근거를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등 생명공학을 연구하는 데 필요한 능력을 발전시키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7회째를 맞이한 잼보리의 올해 주제는 ‘Beauty Innovation’이었다. 지도교수인 정우재(유전) 교수는 주제선정에 대해 “오늘날 미(美)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으며, 국내에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국정개입 논란에 대학 사회가 들썩이고 있다.지난달 24일, JTBC는 대통령 연설문을 포함해 국정 관련 문건이 다수 저장된 최 씨의 태블릿 PC을 획득했다고 보도했다. 타 언론사들의 보도가 뒤를 이었고 국정은 마비됐다. 현 사태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는 폭발적이다. 한국갤럽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전국 성인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박 대통령 지지율은 5%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20·30대의 지지율은 1%대였다. 청년층의 분노는 대학가를 휘젓고 있다. 최 씨의 딸인 정유라 씨의 입학·성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