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신문을 자주 보는가.자주 보는 편이다. 성대신문 코너 중에는 ‘반촌 사람들’을 가장 좋아한다, 캠퍼스 근처에 단골 가게가 많아 기자에게 추천해준 적도 있다. 내가 성대신문 기자라면 ‘남녀탐구생활’ 프로그램처럼 인문사회과학캠퍼스(이하 인사캠)와 자연과학캠퍼스(이하 자과캠) 학우들의 다른 생각을 살펴보는 기사를 써보고 싶다.성대신문과의 인연이 깊다고 들었다.오세영 회장님 강연 기사에 내 이름으로 소감이 나왔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또 사진칼럼 모모이 ‘기다림’ 편에 사진모델을 한 경험이 있다. 처음엔 정면모습을 찍었는데 기다림
불리한 조건 딛고 결승 올라가나배구부(감독 신선호)는 2016 전국대학배구리그 예선전을 끝내고 현재 6강 플레이오프를 진행 중이다. 승점에 따라 결승행 티켓의 주인공이 결정 나기 때문에 배구부에는 오는 28일 있을 경기대와의 경기가 중요하다.현재 배구부는 주축이 되는 선수들이 아시아배구연맹(AVC)컵에 국가대표로 선출되어 나가 있기 때문에 전력에 있어 상대적인 불리함이 존재한다. 그러나 신 감독은 “인력자원이 없어 경기를 진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어 다행”이라며 “아시아배구연맹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태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이 오는 28일 시행된다. 공직자 등에 대한 부정청탁 및 금품 등의 수수를 금지하기 위해 제정된 청탁금지법은, 공직자의 공정한 직무수행을 보장하고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방안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청탁금지법은 대학가의 관심사로 떠올랐는데, 법률 적용 대상에 대학의 교직원 및 임직원이 포함됐기 때문이다.이번 청탁금지법은 교직원과 학우들의 학내생활에 전면적인 변화를 가져오게 된다. 외부강의를 나가는 교직원의 경우, 강의료가 1시간당 100만 원을
지난달 29일부터 우리 학교 인사캠 600주년 기념관 1층 우리은행 창구에서 대출 업무를 제외한 전반적인 은행 업무 처리가 가능해졌다.600주년 기념관 1층 우리은행은 지난해 3월 인터넷프라자로 개설되어 업무가 제한적이었다. 그러나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에 가능했던 △입금 및 출금 △예금 신규개설 및 해지 △인터넷뱅킹 신규 및 제신고 △통장 제신고(분실, 훼손 외) △신용카드(체크카드) 발급 및 제신고 업무 외 추가적으로 △자기앞수표 발행 △해외송금 및 환전 △집합투자상품·신탁상품과 같은 수익률 변동형 상품 판매 등의 업무가 새로
우리 학교에서는 대학원 진학설명회인 ‘대학원 한마당’을 양 캠퍼스에서 개최한다. 인사캠에서는 오는 30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600주년 기념관 5층 조병두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자과캠에서는 다음달 7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삼성학술정보관 1층 E열람실에서 열린다. 자과캠에서는 설명회에 이어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오픈 lab이 진행된다. 생명공학대학 식품생명공학분야는 상담테이블은 운영하지 않고, 오픈 lab 시간에 각 연구실 방문만 가능하다. 또한 스포츠과학대학은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자과캠 수성관
우리 학교 약학대학(학장 정규혁 교수) 김인수 교수 연구팀이 새로운 그리냐르 합성법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김 교수 연구팀은 자체 개발한 루테늄(Ru) 및 로듐(Rh) 촉매시스템을 통해 전통적인 그리냐르 합성법의 문제점을 보완했다. 김 교수 연구팀의 연구결과는 응용화학분야 국제학술지 9월호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그리냐르 합성법은 그리냐르 시약의 반응성을 이용해 새로운 유기화합물을 생성하는 기술을 뜻한다. 1901년 프랑스 화학자 빅토르 그리냐르는 할로겐화알킬(RX)에 금속
텐덤에서 개발한 ‘애드캠퍼스’ 서비스와, 그곳에서 맡고 있는 역할을 소개해 달라.‘애드캠퍼스’는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청소년과 각종 캠퍼스 생활이 궁금한 대학생들에게 대학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실제 재학생들이 자신의 대학 생활에 대해 작성한 솔직한 리뷰를 토대로, 기존의 대학 정보와는 차별화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요. 저는 ‘애드캠퍼스’의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 부분, 그리고 추가적인 기획을 맡고 있습니다.‘애드캠퍼스’의 상승세의 요인을 꼽자면?무엇보다 콘텐츠가 신선하다는 점이 있죠. ‘재학생이 리뷰하는 대학교 생활’이라는
보도사진은 ‘사회현상이나 자연계의 현상을 보도라는 목적의식에서 포착한 사진’을 뜻한다. 보도사진은 사진가가 문제의식이나 사회적 이슈에 대한 주장을 바탕으로 촬영한 사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최근 미디어의 발달로 보도사진의 영향력이 위축됐지만, 보사는 여전히 이를 공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서 회장은 “단순히 사진을 찍는 것을 넘어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기 때문에 보도사진은 언제나 공부할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보사는 매주 화요일에 모여 세미나를 진행한다. 일반 사진 동아리와 달리 보도사진을 다루기 때문에
금잔디·법고을 식당이 개강과 함께 개선된 모습을 보인다. 지난 학기 말 인사캠 총학생회 S-Wing(회장 조성해·정외 08, 부회장 임루시아·경영 12, 이하 총학)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학식개선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총 300여명의 학우들이 참여했다. 또한 금잔디·법고을 식당운영을 담당하는 풀무원 이씨엠디(이하 이씨엠디) 측도 소리함 등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학우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총학과 이씨엠디는 이를 토대로 금잔디·법고을 식당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에 따라 금잔디 식당에 4가지 변화가 생겼다. 먼저 저
성균관로는 우리 학교 인사캠 정문에 닿는다. 이 길을 따라 7개의 문화사가 정렬해 있다. 등교할 때, 많은 학우가 셔틀버스를 타고 문화사들 앞을 지나간다. 점심 때 밥을 먹으러, 하교할 때 역을 향하여 많은 학우가 문화사들 앞을 지나간다. 문화사를 찾는 학우들도 있다. 7개의 문화사와 셔틀버스와 학우들이 거리에 들어찬 모습은 성균관로를 메우는 풍경 중 하나다.명륜 문화사는 성균관로 초입에 있다. 간판은 파란색이다. 파란색 바탕에 흰색 글자로 ‘명륜 문화사’라고 크게 적혀있다. 그 위에 작은 글자로 ‘고속복사/제본/출력/학위논문’이라
지난달 17일 열린 '수원삼성블루윙즈 대학 챔피언스리그 2016(이하 SUCL)' 결승 경기에서 우리 학교 축구동아리 ‘르풋’이 경기대학교 ‘해트트릭’을 제압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르풋은 작년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거두며 수원 대학 축구 동아리의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SUCL은 올해 2회째를 맞는 수원 지역 대학 축구 동아리들의 축제다. 지난 5개월 동안 수원 삼성과 협약을 맺은 7개 대학(△강남대 △경기대 △경희대 △성균관대 △수원대 △아주대 △한신대) 소속 총 170개 팀, 3200여 명의 선수들이 대회에 참여
성대신문을 자주 읽어봤나.성대신문 페이스북 페이지에 ‘좋아요’를 눌러 놔서 타임라인에 기사가 노출된다. 관심 있는 기사가 뜨면 오며 가며 클릭해서 읽는 편이다. 그중 기억에 남는 기사가 두 개 있다. 기사 제목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하나는 총학생회 스윙(S-Wing) 공약 이행 상태를 점검하는 기사였다. 바쁘게 살다 보면 총학생회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놓치기 쉬운데, 그걸 성대신문에서 짚어 줘서 좋았다. 다른 하나는 넛지에 관한 기사였다. 평소에 넛지라는 이름의 책이 있다고는 알고 있었지만 그게 무엇인지는 정확히 몰랐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