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7일, 6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2016년도 정기이사회에서 제34대 류덕희 회장이 추천한 신윤하(생명과학 58) 동문이 만장일치로 제35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신 회장은 현재 국제산공(주) 대표이사로 재임 중이며, 성대경영인 포럼 회장, 제30대~34대 총동창회 협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신윤하 회장은 “류덕희 회장님이 이룬 업적을 이어받아, 글로벌리딩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며 "총동창회의 발전을 통해 모교 발전의 초석을 다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8일 우리 학교 수성관에서 열린 목포대와의 경기에서 우리 학교 배구부가 3:0으로 깔끔한 승리를 거두었다. 배구부는 오는 14일 진주에서 경남과기대와 다음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우리 학교 컴퓨터공학과 ‘진화 컴퓨팅 연구실(실장 안창욱 교수·컴공)’에서 개발한 ‘AI 작곡가’가 첫 음원 발표를 앞두고 있다. 국내에서 인공지능(AI)이 작곡한 음원이 대중에게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연구의 시작은 순전한 재미였다. 평소 음악에 관심이 많았던 정재훈 원우(컴퓨터공학과 박사과정 1기)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작곡 프로그램을 생각했고, 안창욱 교수와 함께 연구를 시작했다. 하지만 관련된 연구가 많지 않고, 대부분의 기술이 공개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 안 교수와 정 원우는 작곡에 대한 지식을 직접 배우고 작곡가
지난 1일 우리 학교 동아시아학술원(원장 마인섭정외) 인문한국연구소 교양강좌 ‘미야지마 히로시 교수와 함께하는 동아시아사 산책’이 열렸다. 미야지마 교수는 일본 도쿄대학 교수로 재직하다 지난 2002년부터 우리 학교 동아시아학술원에서 동아시아학을 강의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한국사와 동아시아 역사를 연구해온 미야지마 교수의 연구동기와 내용 설명을 취지로 기획되었다. 강연은 총 6강으로 구성되며 지난 1일을 시작으로 격주 금요일마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지난 1일에는 경영관 33504호에서 ‘양안과의 만남과
우리 학교 대학원 진학 희망자를 대상으로 2016학년도 1학기 대학원 진학설명회가 개최된다. 자과캠은 오는 27일 (13시 30분~17시 30분) 삼성학술정보관 1층 E열람실에서, 인사캠은 28일(13시 30분~17시 30분) 600주년기념관 5층 조병두 국제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학우들에게 대학원 진학 촉진 및 장학/진로 등의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자 열리는 이번 진학설명회는 단과대학, 학과, Lab별로 운영하며 △학과 상담 △석박연계트랙장학생 현장 추천 △대학원 입학원서 현장접수 등으로 이루어진다. 2016 후기 일반대학원 원
성균인성교육센터(센터장 유홍준·사회)에서 '제6회 인성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 자신을 성찰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가치관에 대해 고민해 볼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이번 공모전의 취지에 맞게 『논어』를 읽고 느낀 바를 수필로 써내야 한다. 공모 주제는 제가(齊家)로 ‘가족과 하나 되기’다. 접수는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해야 하며 형식은 자율, 분량은 A4 4~5매 정도이다. 당선자 발표는 5월 중순 홈페이지 공지와 개별 통지로 이뤄질 예정이다. 추후 수상작은 학생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책으로 출판할 예정
‘야식’이라고 하면 흔히 치킨을 떠올리지만 ‘숯불닭바베큐’는 일반 치킨과 달리 튀기지 않고 구운 닭을 판매한다는 점에서 독특한 음식점이다. ‘숯불닭바베큐’는 지난 1995년에 개업해 올해로 22년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운동 경기 후 승리를 축하하러 오는 학우부터 술을 마시러 오는 학우까지 많은 학우들이 오간다. 그러나 그녀가 처음부터 이 메뉴를 판매한 것은 아니었다. 그녀는 처음 이곳에서 닭갈비집을 차렸다. 하지만 우리 학교 셔틀버스가 생기면서 쪽문 거리를 왕래하는 사람들이 줄어들었고, 닭갈비라는 음식 특성상 저녁에만 인기가 있었
성대신문을 읽으며 특히 기억에 남았던 기사가 있나.총선 기간이다 보니 지난 호에서 종로구와 수원시을의 후보자를 만나 인터뷰한 기사가 인상 깊었다. 각 후보를 비교하여 한 눈에 보기 어려웠는데 이 역할을 성대신문이 해주어서 좋았다. 투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성대신문의 아쉬운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홍보부족이 가장 아쉽다. 1학년 때 ‘우리 학교에도 신문이라는 게 있구나’하고 우연히 성대신문을 접하게 됐다. 생각보다 좋은 정보가 많았고 주제도 다양했다. 하지만 그만큼 사람들이 읽어주지 않는 것 같다. 언론이란 사람들이 읽었
총선을 위해 선거구 획정도 새로 이뤄졌다. 총선을 통해 구성되는 의석은 지역구의원 253석과 비례대표의원(전국구의원) 47석으로 총 300석이다. 이중 지역구 의원을 선출하는 지역 기본단위를 선거구라 한다. 이번에 통과된 선거구 획정안은 최대선거구와 최소선거구 간의 인구 편차가 2:1을 넘지 않아야 한다는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반영됐다. 이에 따라 인구수가 14만명 미만인 지역은 다른 지역과 통합되고 28만명 이상인 지역은 여러 개의 선거구로 분할된다.우리 학교 인사캠이 위치한 종로구는 인구수가 약 15만명으로 단일 선거구로 획정됐다
우리 학교 김지만(화학) 교수, 일반대학원 윤원섭(에너지과학) 교수가 참여한 삼성전자종합기술원(원장 정칠희) 공동연구팀(이하 연구팀)이 새로운 리튬 저장 반응기구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에서 개발된 반응기구는 이론적으로 가능한 리튬 저장량의 2배 이상을 저장할 수 있다. 연구팀은 나노 물질이 새로운 리튬 저장 공간을 가질 수 있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보고했다.나노 물질을 전극으로 활용하는 연구는 이차전지의 높은 에너지밀도 구현을 위해 활발히 진행됐다. 나노 구조를 정교하게 만들면 리튬의 저장 공간이 증가하는 사실은 기존 연구들을 통
지난 25일 인사캠 경영관 33506호에서 ‘성균PUSH위원회’가 주최하고 ‘성균융합원’이 후원한 올해 첫 ‘성균PUSH포럼’이 개최됐다. ‘미래의 에너지’를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기존 성균PUSH포럼 형식과 다르게 우리 학교 교수가 패널로 참여하는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첫 세미나 발표는 나노구조물리연구단 단장인 이영희(에너지과학) 교수가 맡았으며 이외에도 △송해룡(신문방송학) 교수 △이광윤(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신현정(에너지과학) 교수를 포함 다양한 분야의 교수 및 학우들이 이번 포럼에 참여했다. 송해룡 교수의 개회사 이후
야구부2015 전국 대학야구 춘계리그전에서 경기당 평균 6점을 기록하는 등 작년 좋은 성적을 낸 야구부(이연수 감독)의 올해 목표는 우승이다. 이 감독은 “경기력은 훈련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올 시즌을 위해 작년 가을부터 다양한 훈련을 체계적으로 진행했다”며 “현재 부상을 입은 선수들이 회복 후에 정상적인 컨디션을 보여준다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올해 들어온 선수 중, 이준(스포츠 16) 선수와 홍신서(스포츠 16) 선수를 유망주로 꼽았다. 이준 선수의 빠른 발을 겸비한 수비능력과 홍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