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위를 소개해 달라.도자위는 학부생들로 구성된 자치회이며 봉사단체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이전에는 총학생회에 속해 있는 단체였지만 2000년도부터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도자위에서는 쾌적한 열람실 환경 조성을 위해 △6개 열람실(△국제관 △경영관 △법학관 △인문관 △중앙학술정보관) 관리 △사물함 분양 및 철거 △좌석 선점방지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학기 내내 학우들의 건의사항도 받고 있다. 특히 열람실 사용이 늘어나는 시험기간에는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으로 민원을 받기도 한다. 다양한 활동을 위해 적지 않은 인원
현재 맡은 업무를 소개한다면.고객이 원하는 품질이 잘 구현된 양품이 생산되고 있는지 공정라인을 검사·관리하고 있다. 일종의 악역이라고 볼 수도 있다. 공정라인에 근무하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양품으로 간주해도 될 것 같은 제품도 우리로서는 다시 제조하라고 지시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공정라인과 끊임없이 소통해야하는 업무이다.재직 중인 회사에 입사해야겠다고 생각한 계기는 무엇인가.전공이 고분자시스템공학과로, 재학 당시 고분자 재료에 대해 공부했다. 그 중 ‘리퀴드크리스탈’ 이라는 물질이 고체도 액체도 아니라는 점에 흥미를 느
성대신문을 처음 읽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성대신문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서 처음 접했다. 카드뉴스를 먼저 읽고 관심 있는 기사가 있으면 배포대에 가서 지면으로도 읽어봤다. 학교 내의 이슈를 명료하면서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전달해줘서 참 좋았다. 특히 보도부 기사를 즐겨보는 편이다. 등록금이나 공약 점검 관련 이야기를 정리해서 보기가 쉽지 않은데 그런 역할을 잘 해줘서 고맙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디자인한 호조 씨 인터뷰 기사나 지난 호의 위안부 기사도 재미있게 읽었다. 취업이나 대학교 졸업 이후에 대한 기사도 있으면 좋겠다고
우리 학교 농구부(감독 김상준)가 제32회 MBC배 수원시 전국대학농구대회(이하 MBC배)에서 3위를 차지했다. 1승도 거두지 못했던 지난 시즌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지난달 23일 우리 학교 농구부는 66대 59로 조선대와의 경기에 승리하며 MBC배를 시작했다. 예선전 두 번째 경기에서는 이윤수(스포츠 16) 학우를 앞세운 적극적인 공세로 명지대를 73대 58로 가볍게 이겼다. 동국대와의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는 올해 신입생으로 들어온 이윤수 학우와 이재우(스포츠 16) 학우의 합작이 돋보였다. 두 학우는 25점을 함께 만들어 내며
미수다의 토론은 어렵거나 힘들지 않다. 매주 수요일 6시에 모여 말 그대로 ‘수다’를 떤다. 먼저 뉴스브리핑을 통해 한 주간의 시사를 좁고 깊게 파고든다. 기사를 읽으며 우리 사회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아본다. 이후, 독서 토론을 통해 사회 문제들을 폭넓게 살펴본다. 과연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들의 근본적인 문제는 무엇인지 논의하는 것이다. 이 두 가지 주된 활동을 통해서 현 사회에 관심을 갖고 각자의 의견을 자유롭게 교류한다. 미수다는 단순히 이야기를 나누는 것으로 끝내지 않고, 직접 사회 참여를 하기도 한다. 지난 한
성대신문을 자주 보는 편인가.성대신문 페이스북 페이지를 팔로우 해놓고 카드뉴스가 올라오는 대로 보는 편이다. 새 학기가 되면서 카드뉴스 퀄리티가 높아진 것 같다. 모바일로 많은 기사들을 읽다보니 지면에 대한 관심은 조금 덜하다. 가끔 지면을 볼 때면 1면이나 사진에 집중하게 된다. 옛날 사진을 사용하는 ‘응답하라 2000’ 코너를 인상 깊게 봤다. 그리고 주로 교내 사안에 대한 기사를 보는 편이다. 최근에는 총학관련 이슈에 관심이 많아 그와 관련된 기사들을 주로 봤다.킹고스타, 해외 봉사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들었다.
유교 문화 및 동양 고전이 디지털 기술과 융합돼 버튼 하나만으로 과거의 자료를 검색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지난 11일 우리 학교 한국유경편찬센터(센터장 김성기 교수·유학)와 하버드대 연구팀이 공동으로 주최한 ‘유교 문화와 디지털 인문학’ 워크숍이 600주년 기념관에서 열렸다. 김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이 ‘21세기 팔만대장경 사업’이라며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선현들의 사상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하버드대 중국역대인물전기데이터베이스 프로젝트팀(China Biographical Datab
매학기 초마다 실시되는 건강검진이 돌아왔다. 자과캠은 기숙사 신관 B동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지난 3일부터 16일까지, 인사캠은 경영관 1층 갤러리에서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검진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낮 12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는 점심시간으로 검진을 받을 수 없다.대상자는 학부, 대학원 과정의 재학 및 휴학생이며 수료, 졸업생은 제외된다. 검진은 △정신건강 △치과 △흉부x-ray 등으로 이뤄진다. 검진을 받기 위해선 GLS를 통해 사전에 예약해야 하며, 검진 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
학술정보관 오거서(관장 오삼균 교수·문정)에서 '교수-학생 함께 책 읽기'라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혼자 읽기 어려운 고전과 양서를 교수님과 함께 한 학기 동안 읽어 나가는 독서 몰입 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들은 2주에 한 번씩 모여 교수님과 함께 책을 읽어나가며, 프로그램 종료 후 독후감을 제출해야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도서가 지원되고 팀별로 간식비 및 식사비가 지급된다. 모집기간은 지난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며 참가 신청 페이지와 교수님 및 일정, 도서목록은 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금감원을 준비한 계기가 궁금하다.전역 후 금감원 대학생 기자단에서 활동했다. 당시 본원에서 기획회의를 했었는데 그곳에서 일하시는 분들을 직접 만나며 그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옆에서 볼 수 있었다. 그때 정말 매력적인 곳이라고 느꼈다. 또한 2013년 경제 관련 사태가 터졌을 때 금감원에서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일하고 싶다고 또 한 번 결심했다.준비하며 특히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1년 동안 오직 필기 공부만 했다. 금감원은 다른 금융공기업에 비해 서류 통과가 어렵지 않다. 나는 학점이 3.8 정도로 금융공기업을 준비하는 다른 친구
가게에 들어서자 큰집에 놀러 온 조카인 듯 반갑게 맞이해주는 사장 박태임(63)씨. 박 씨는 8년째 곱창 가게를 운영 중이다. 가게 이름이 ‘대가(大家)’인 이유를 물었더니 특별한 의미 없이 아는 분에게 작명을 부탁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 이름처럼 큰집 같은 포근함과 반가움을 간직한 곳이었다. 박 씨는 원래 인사캠 쪽문, 지금의 ‘운동화 빨래방’이 위치한 곳에서 지인과 함께 분식 가게를 운영했다. 당시 분식 가게 맞은편에는 곱창 가게가 있었다. 그러다 같이 가게를 운영하던 지인과 곱창 가게 주인아저씨가 비슷한 시기에 일을 그만두게
성대신문을 평소에 즐겨 보나. 매주는 아니지만 자주 보는 편이다. 성대신문을 통해 학교와 관련된 소식이나 정보를 알 수 있었다. 특히 교내 행사에 대해 일반 학우들이 잘 모를 수 있는 부분을 자세히 알려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아 만족한다. 그래서 신문을 볼 때마다 ‘기사를 쓰는 분들이 정말 열심히 준비하는구나’라고 생각한다. 가끔 ‘이 기사가 정말 학생이 쓴 게 맞나’하고 놀랄 때도 있다.성대신문을 단어로 표현한다면.성대신문은 ‘물’이다. 물이 한 방향으로만 가면 고여서 썩지만, 하늘로 가서 비를 내리는 것처럼 순환을 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