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신문을 언제 처음 읽었나. 퀴인트에도 여러 번 응모했는데.1학년 때 ‘대학내일’ 옆에 있는 성대신문을 우연히 집어 들고 본 것이 첫 만남이었다. 그리고 원래 응모하는 걸 좋아한다. 라디오에 사연도 자주 보내서 화장품이나 책, 운동기구까지 받은 적도 있다. 이렇게 받은 상품권만 해도 아마 백만 원 가까이 될 거다.(웃음)성대신문에서 가장 재밌었던 기사는.무작정 학생들을 찾아가 “어떻게 지내셨어요?”하고 물은 ‘Humans of SKKU’ 기사가 특히 기억에 남는다. ‘성대’신문이니까 성대생들의 이야기를 담는 것이 더욱 의미가 있는
지난 16일부터 8일간 진행된 제44대 일반대학원 총학생회(이하 원총)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 ‘늘품(인사캠 후보 조성권·사회학과 석사과정 2기, 자과캠 후보 김지성·건설환경시스템공학 박사과정 1기)’의 선거운동이 오늘 마무리된다. 이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3일간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제43대 원총 선거에 이어 단선으로 진행되는 이번 선거의 투표는 각 캠퍼스에 설치될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인사캠의 경우 △경영관 △수선관 △퇴계인문관 앞에 투표소가 설치될 예정이며 인접한 건물들과 겹칠 수 있도록 배치할 계획이다. 자과캠의
지난 달 12일, ‘마나필드’라는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 구글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정식으로 출시됐다. 이 게임은 인디게임 개발회사 ‘레토게임즈’에서 개발한 게임으로 우리 학교 문대웅(문정 08) 학우가 기획 및 개발을 총괄했다. “게임을 만드는 동안엔 제가 신이 되는 것 같아요. 제가 상상한 세계에 다른 사람을 초대해 그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주는 행위가 신이 하는 일과 비슷하다고 생각해요”라고 말하는 문 학우를 만나 열정으로 가득한 그의 게임 이야기를 들어봤다. “어렸을 때부터 게임이 좋았다”는 문 학우는 중학교 때부
우리 학교 비교문화연계전공과 문과대학·동아시아학술원 CAMPUS Asia 시범사업단이 를 주제로 연속 특강 겸 전공 간담회를 개최한다. 지난 17일부터 4주 간 초청 강연 및 선배와의 대화가 준비됐다.17일에는 자립음악가 회기동 단편선이 ‘음악을 둘러싼 조건들, 2010년 이후 홍대 앞의 변화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강연했다. 다음 달 1일에는 문화평론가 구슬아, 허희 씨와의 북토크가 있을 예정이다. 오는 24일과 다음 달에는 선배와의 대화가 진행된다. 비교문화연계전공 학사 및
오는 24일부터 동계방학 기숙사 입사 신청이 진행된다. 1차 신청은 24일부터 30일까지이며, 합격자 발표 및 등록(납부) 기간은 다음 달 4일 오전 10시부터 7일 오후 11시까지다. 1차 등록 마감 다음 날부터 2차 신청이 진행될 예정이다. 입사 신청 시 계절학기 기간과 방학 전체기간 중 거주할 기간을 선택하면 된다. 퇴사일은 계절학기 기간의 경우 내년 1월 12일 정오이며, 방학 전체기간 거주 시 내년 2월 24일 정오이다. 자과캠 봉룡학사의 지관은 방학 중 보수공사로 인해, 계절학기 기간만 신청 가능하다. GLS에서 신청 가
우리 학교 스포츠단이 연일 좋은 소식을 들려주고 있다. 프로 구단이 있는 △농구 △배구 △야구 종목에서 드래프트가 진행됨에 따라 많은 학우들이 프로팀의 지명을 받았다. 드래프트 제도란, 신인 선수들을 구단이 미리 정해진 순번에 따라 제비를 뽑아서 지명하는 제도다. 감독과 선수들의 이야기를 통해 스포츠단의 드래프트 현황과 향후 계획을 들어봤다.농구 지난달 2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5-2016 KBL신인드래프트가 열렸다. 우리 학교는 송진현(스포츠 12), 이한림(스포츠 12) 선수가 참여했다. 이 중 농구부 주장 이한림 학우가
“다른 친구들한테도 퀴인트 참여하라고 했어요!” 몇 번 응모해서 당첨 됐냐는 질문에 그녀가 밝은 얼굴로 한 번만에 됐다고 답했다. 추적추적 비가 내려 한껏 쌀쌀해진 날씨, 선거관리위원회 업무를 끝마치고 약속시간에 딱 맞춰 등장한 한아름(생명과학 13) 학우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본지 여론 면을 통해 진행하는 이벤트 ‘퀴즈인더트랩’의 지난 호 당첨자다. 성대신문을 자주 보는 편인가.행정실에 갔을 때 직원분이 안 계셔서 기다리는 동안 행정실에 비치된 성대신문을 읽었다. 읽다보니 퀴즈인더트랩 이벤트가 있어 가벼운 마음으로 응모했다. 3년
지난 6일, 전라남도 영광 스포티움보조구장에서 열린 ‘2015 카페베네 U리그(이하 U리그)’ 왕중왕전 8강전에서 우리 학교 축구부(감독대행 설기현)가 숭실대를 상대로 2대 1 역전승을 거두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U리그 4권역에 속한 우리 학교는 지난달 8일, 원광디지털대에 6대 2 완승을 거두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자력으로 권역 우승을 확정 지으며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지난달 30일에 개막한 U리그 왕중왕전은 1권역부터 10권역까지의 상위 3개 팀과 각 권역 4위의 승점을 비교해 총 32개의 대학교가 참여했다. 토너먼트 대진
지난 달 30일부터 ‘하계 집중학기제’ 도입 관련 학생 설문조사가 시작됐다. 하계 집중학기제는 우리 학교가 국내 최초로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제도이다. 현재 우리 학교를 포함한 모든 국내 대학에서는 2학기제를 시행하고 있다. 하계 집중학기제란 1학기가 끝난 여름방학 8주간 2학기 전공수업을 앞당겨 최대 9학점까지 이수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 제도는 학우들이 △연구프로젝트 수행 △인턴 △해외연수 등 자기 주도적인 활동을 위한 시간을 확보해서 성균핵심 6대 역량(△소통 △인문 △리더 △학문 △글로벌 △창의)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이
지난 5일 인사캠 600주년기념관에서 우리 학교 학부대학(학장 유홍준 교수-사회) 주최로 2015학년도 ‘학부대학의 날’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의 LC 활동을 정리, 평가하는 자리로 학부대학 1학년생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행사는 △LC활동 우수사례 발표 △어깨동무 우수사례 발표 △글로벌 버디 우수사례 발표 △시상 순서로 진행되었다.LC 활동 우수사례로는 인사캠과 자과캠에서 각각 H15(인과계열)와 E37(공학계열)이 선정됐다. 이들의 발표에서는 LC원들끼리 함께 했던 생일파티, 엠티 등의
교육부에서 주관하고 우리 학교가 참여하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K-MOOC’가 지난달 26일부터 개강했다. MOOC(Massive Open Online Course)란, 대규모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공개강좌 시스템을 일컫는 용어다. 2011년 스탠퍼드 대학에서 처음 도입된 후로 현재 세계 각지에서 수만 명의 참여와 함께 시행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이번 학기부터 우리 학교와 경희대, 고려대 등 총 10개 대학에서 참여해 27개 강좌를 개설하며 K-MOOC의 시대를 열었다. 우리 학교는 신정근(유학) 교수의 ‘논어’와 박
새벽 3시, 술에 취해 들떠있던 친구들도 사라지고 반짝이던 가게들도 하나둘씩 불을 끄는 시간, 자과캠 쪽문 거리 한 가게에선 기계 돌아가는 소리가 들린다. 그 근원지는 건축모형재료점 ‘아키템’. 우리 학교 건축학도들의 마감 탓에 레이저커팅기가 밤새도록 돌아가고 있는 것이다. 아키템은 우리 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한 김지민 동문이 운영하는 곳으로, 그 곳에선 많은 건축학도들이 자기 몸만 한 우드락을 들고 문을 나서고 있었다. ‘architecture’와 ‘item’을 합해 만든 이름 그대로 ‘건축모형제작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