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미이수자 불이익에 학우들 의문실효성 있는 교육을 위해 고민해야우리 학교 구성원이라면 매해 한 번씩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폭력예방교육. 지난해 말, 폭력예방교육 방침이 강화돼 학우들 사이에서는 혼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이에 본지는 우리 학교 폭력예방교육의 현황에 대해 살폈다.폭력예방교육 미이수 시 성적 확인 늦어져우리 학교의 폭력예방교육은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가정폭력 예방교육 △장애인식 개선교육으로 구성된다. 폭력예방교육은 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양성평등기본법 등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에 해당한다. 전국
총 66개 중 8팀 선정돼, 각각 핀란드와 독일 등으로 떠나해외 탐방이 값진 시간임을 몸소 느껴지난해 참가자를 모집했던 자기주도형 글로벌 체험학습 ‘SKKU-BA-DIVE(이하 스쿠바다이브)’가 겨울방학 동안 진행됐다. 총 66개의 팀이 지원해 8개의 팀이 선정됐고 이들은 견문을 넓히기 위해 핀란드와 독일 등으로 체험학습을 떠났다. 우리 학교 국제교류팀 관계자는 선발 기준에 대해 “학교 공지사항에 올라온 것처럼 학문적 교류, 커리어 방향성 확립 등의 기준에 부합하는 지를 주요 요소로 봤다”고 밝혔다. 이에 본지는 스쿠바다이브의 최우
2024학년도 외국인 유학생 등록금 심의 올해 11월 진행스쿱 “학우 이익 위한 목소리 낼 것 2023학년도 등록금심의위원회(이하 등심위)에서 학부 등록금 동결과 대학원 등록금(2%) 인상이 결정됐다. 이번 등심위는 지난달 3일부터 13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등심위에는 △외부전문가위원 1인 △학교위원 4인(기획조정처장, 학생처장, 총무처장, 예산기획팀장) △학생위원 4인(양 캠퍼스 대학 총학생회장, 양 캠퍼스 대학원 총학생회장)이 참여했다. 1차 등심위에서는 회의 내규 확인 및 보고상황과 관련한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예
코로나19 이후 높은 명륜학사 합격 커트라인으로 학우들 어려움 겪어타 대학 기숙사 사례 살펴보니 "익명의 학우는 “아직 경제적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부모님께 손을 벌릴 수밖에 없는 입장인데, 인사캠 근처 집들은 보증금과 월세가 너무 비싸 감당하기 힘들다”며 기숙사 입사생 모집 시 선발 방식에 재고가 필요함을 언급했다. 반면, 인사캠 기숙사 행정실 관계자는 형평성을 고려했기 때문에 지방에 거주하는 학우들을 우선해서 선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방에 거주하는 학우들 간에도 지역에 따라 기숙사 합격 여부가 달라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단선으로 진행, 찬성률 84.12%로 당선61.97%의 투표율 기록해제55대 총학생회(이하 총학)에 ‘SKKUP(인사캠 정후보 조준범, 인사캠 부후보 정지민, 자과캠 정후보 박근아, 자과캠 부후보 이진유, 이하 스쿱)’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가 당선됐다. 스쿱의 공식적인 임기는 선거시행세칙에 따라 3일간의 당선 취소 가능 기간이 지난 오늘(28일)부터 시작된다.이번 총학 선거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지난해에 이어 전자투표로 시행됐다. 투표 2일 차에는 오후 3시 기준 52.48%의 투표율을 기록했고, 최종 투표율은 전
변화된 미디어 환경 속 관심 저조해진 대학 언론대학 언론만이 전할 수 있는 내용 고민해야대학 언론을 향한 학우들의 무관심이 짙어져 간다. 신문과 잡지는 읽히지 않고, 방송은 소비되지 않는다. 우리 학교를 비롯한 많은 대학에 대학 언론이 존재하지만 이에 귀 기울이는 학우는 점차 줄어들고 있다. 학우들의 무관심에도 대학 언론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앞으로 대학 언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어디일까. 본지는대학 언론에 도래한 위기를 파악하고 그 미래를 살폈다.지금까지 대학 언론이 걸어온 길과거 민주화 운동 시기 대학 언론
제55대 인사캠 총학생회 당선 인터뷰학우들의 학교에 대한 자부심이 최우선 목표브랜딩과 문화 사업에 주력할 것 학우들에게 본인 소개 부탁드린다.▶조준범(이하 조): 안녕하세요. 제55대 총학생회(이하 총학) SKKUP(이하 스쿱) 인사캠 회장 영상학과 18학번 조준범입니다.▶정지민(이하 정): 안녕하세요. 제55대 총학 스쿱 인사캠 부회장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20학번 정지민입니다.당선 소감 한마디 부탁드린다.▶조: 단선 역사상 제일 높은 투표율에 감사드린다. 총학생회 존속에 대한 학우들의 의지와 염원이 담긴 결과라 생각한다. 최선을
제55대 자과캠 총학생회 당선 인터뷰학우들의 복지에 힘쓸 예정학생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 학우들에게 본인 소개 부탁드린다.▶박근아(이하 박): 안녕하세요. 제55대 총학생회(이하 총학) SKKUP(이하 스쿱) 자과캠 회장 기계공학부 19학번 박근아입니다.▶이진유(이하 이): 안녕하세요. 제55대 총학 스쿱자과캠 부회장 건축학과 19학번 이진유입니다.당선 소감 한마디 부탁드린다.▶박: 우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준 학우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학생 자치에 대한 관심도가 나날이 떨어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제55대 총
일정 금액 이상 기부한 사람에게 다양한 혜택 제공해의료 혜택 부재해 아쉬움의 목소리도“천원학식을 자주 먹는데 항상 감사한 마음이 들어요. 저도 나중에 돈을 벌면 기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조용준(경영 17) 학우는 천원학식을 통해 기부금의 영향력을 느끼곤 한다. 천원학식 캠페인 외에도 다양한 기금을 통해 기부를 받는 우리 학교는 이에 보답하기 위해 ‘기부자 예우’ 제도를 운용한다. 본지는 우리 학교 기부자 예우의 현황을 살폈다.지난해 우리 학교는 2,142개의 단체와 개인으로부터 기부금 약 177억 원을 모금했다. 기부자는 △
18개의 학생자치기구 학생회 선출후보자 부재해 선거 무산되기도단과대 및 특별자치기구의 선거가 지난주 대부분 마무리됐다. 양 캠퍼스 총 21개의 학생자치기구 중 18곳에서 학생회 회장 및 부회장이 선출됐다. 선거 대부분이 단선으로 진행된 가운데 건축학과와 자과캠 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에서는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 간의 경쟁이 펼쳐졌다. 사범대의 경우 오는 30일 투표가 종료되며, 문과대와 예술대는 후보자가 부재해 선거가 이뤄지지 않았다.선거 대부분은 지난주에 진행됐다. 사회과학대는 지난 24일 SORBET(정후보 현지윤, 부후보
최종 투표율 30% 넘어, 찬성률 87.02%로 당선“원우들의 학업과 연구 활동을 위해 맡은 역할에 충실히 임할 것”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제51대 일반대학원 총학생회(이하 원총) 선거가 진행됐다. 선거는 S:PEAK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가 단독 출마해 찬반투표 형식으로 진행됐다. 투표 결과 인사캠 원총학생회장으로는 이예솔(일반대학원 예술학협동과정 박사 과정·1기) 원우가, 자과캠 원총학생회장으로는 어승아(일반대학원 전자전기 컴퓨터공학과 석사과정·1기) 원우가 당선됐다. 선본명에 대해 이 회장은 “S:PEAK는 성균관
정책공청회서 학우·학교와의 긴밀한 소통 강조해인권 공약엔 물음표, 이동 수단 개선 공약은 지켜봐야지난 17일 인사캠 경영관(33B101호)에서 제55대 총학생회 SKKUP(이하 스쿱)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의 정책공청회가 열렸다. 스쿱 선본에서는 △조준범(영상 18) 인사캠 정후보 △정지민(미디어 20) 인사캠 부후보 △이예진(컬처테크 19) 인사캠 정책팀장이 대표로 참석했다. 정책공청회는 제55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4개의 대주제별 공약에 대해 △선본 기조연설 △언론사 질의응답(본지·성대방송국·성균타임즈) △학
정책공청회서 공약 이행 의지 내비쳐학업 공약엔 물음표, 카운슬링센터 개선 공약은 두고 봐야지난 16일 자과캠 제1공학관(23219호)에서 제55대 총학생회 SKKUP(이하 스쿱)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의 정책공청회가 열렸다. 스쿱 선본에서는 △박근아(기계 19) 자과캠 정후보 △이진유(건축 19) 자과캠 부후보 △최서윤(화공고분자 19) 자과캠 정책팀장이 대표로 참여했다. 정책공청회는 제55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4개의 대주제별 공약에 대해 △선본 기조연설 △언론사 질의응답(본지·성대방송국·성균타임즈) △학우 질
학생사회·복지 등 5개 영역 모두 이행학업 공약은 부분 이행에 그쳐제54대 총학생회 Spring(인사캠 회장 장필규, 자과캠 회장 최유선, 이하 스프링)의 임기가 이번달로 종료된다. 이에 본지는 지난 중간공약점검(본지 1696호 ‘임기 반환점 다다른 스프링, 봄바람 불러왔나’ 참조)에 이어 스프링의 양 캠퍼스 공통 공약 이행 여부를 최종적으로 점검했다. 이어지는 기사에서는 캠퍼스 별 맞춤 공약을 살펴봤다. 학생사회스프링은 학교와 학우, 학생회가 유기적으로 소통하는 학생사회를 만들기 위해 △성균인 백인소 △Spring Camp(이하
교내 시설 개선에 집중한 인사캠 스프링공약 이행률 100%, 일부 공약 대체 이행 제54대 인사캠 총학생회 Spring(회장 장 필규, 이하 스프링)은 인사캠 맞춤 공약으로 △셔틀 서비스 개선 △편의시설 개선 △외부 시설 정비 △금잔디 문화제 내실화를 제시했다. 본지의 취재 결과 모든 인사캠 맞춤 공약이 이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셔틀 서비스 개선 공약 모두 이행돼셔틀 서비스 개선 공약은 전부 이행됐다. 지난 학기 인사캠 스프링은 셔틀버스 위치 안내 서비스를 개선하고 셔틀버스 출발 시간표와 수업시간표를 연계했다. 시간표 연계에 관해서
공약 추가 이행과 지속적 관리에 힘쓴 자과캠 스프링예산상 어려움으로 흡연부스 설치는 무산돼제54대 자과캠 총학생회 Spring(회장 최유선, 이하 스프링)은 자과캠 맞춤 공약으로 △성균스크린데이 △봄맞이 Week △공동구매 △시설 정비를 제시했다. 자과캠 스프링은 지난 학기에 이어 대부분의 공약을 추가로 이행했다. 그러나 시설 정비 공약 중 흡연부스 설치는 무산돼 아쉬움을 남겼다.좋은 반응 얻었던 성균스크린데이성균스크린데이(이하 SSD)는 지난 학기에 이행됐다. SSD는 국가 대항 스포츠 경기를 삼성학술정보관 앞 대형 스크린을 통해
이번 주 양 캠퍼스에서 정책공청회 및 합동유세 예정돼선거시행세칙 위반으로 경고 1회 받기도지난 3일 마무리된 제55대 총학생회 선거 입후보자 등록을 통해 SKKUP(이하 스쿱)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가 등록됐다. 이번 선거는 스쿱 선본이 단독 출마함에 따라 5년 연속 단선으로 치러질 예정이다.스쿱 선본은 성‘ 균관, 우리가 떠올릴 그 이름’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스쿱 선본은 △조준범(영상 18) 인사캠 정후보 △정지민(미디어 20) 인사캠 부후보 △박근아(기계 19) 자과캠 정후보 △이진유(건축 19) 자과캠 부후보로 구성됐다.
지난 9일부터 10일 이틀간 개최학내 다양성 관련 담론의 장으로 기능해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소동제가 개최됐다. 다양성 관련 의제를 자유롭게 논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경영관 필로티 위에서 펼쳐졌다.소동제는 인권 및 다양성을 주제로 한 축제로 2017년에 처음 시작됐다. 2019년까지 총 3회 열렸으며, 올해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3년 만에 제4회 소동제 ‘다시 시작된 작은 물결’이 개최됐다. 소동제 기획단장 원현선 (인공지능 19) 학우는 “다양성 관련 의제는 학내의 주류 담론이 아니며 오프라인 공간에서 관련 대화를
양 캠퍼스에 합동 추모 공간 마련돼카운슬링센터에서 심리상담도 받을 수 있어지난달 29일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인파가 몰려 많은 사람이 압사한 ‘이태원 참사’가 발생했다. 학교 측은 사고 발생 직후 우리 학교 구성원의 피해 여부를 조사했다. 지난 2일부터 6일까지는 양 캠퍼스에 합동 추모 공간이 마련되기도 했다.핼러윈 기간 동안 사람들이 몰리며 대규모의 인원이 압사하는 참사가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턴 호텔 옆 골목에서 발생했다. 해당 참사로 지난 11일 기준 사망자 157명, 부상자 197명 등 총 354명의 사상자가 발생
비난과 조롱으로 위축된 대자보 문화다양한 의견 교환되는 성숙한 학생사회 만들어야우리 학교 대자보 문화가 사라져간다. 더 이상 게시판에서 학우들의 대자보를 찾아보기 어렵고, 각종 홍보 포스터가 그 빈자리를 채우고 있다. 본지는 대자보 문화가 처한 위기의 원인을 짚었다.학우들의 의견 담아온 대자보 문화전통적으로 대자보는 사회 현안과 학내 사안에 관한 학우들의 다양한 의견을 담아왔다. △2015년 국정교과서 논란 △2017년 국정농단 사태 △2018년 미투운동 등 주요 사회문제에 대해 학우들은 대자보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했다. 학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