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과 특수대학원으로 재직자 수용해직무 분야에 대한 전문성 강화로 경쟁력 갖출 수 있어학업에 대한 식지 않는 열정을 가진 직장인들이 있다. 이들은 재직 중에 입학해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학위를 취득한다. 현재 우리 학교는 특수대학원을 통해 재직 중인 대학원생들을 활발히 유치하고 있으며, 산업체 3년 이상 재직자만 지원 가능한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을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하기도 했다. 본지는 학업에 도전하는 직장인을 위해 마련된 우리 학교의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과 특수대학원을 취재했다.올해부터 도입된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 선취
직관적인 생김새 덕분에 섹스토이의 얼굴마담이 된 딜도는 표피에서부터 페니스를 연상하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딜도는 그것의 대표성에도 불구하고 반려 테크노로 매끄럽게 전환되지 않았다. 특히 레즈비언 섹스에서의 딜도는 흥미롭다. 욕망의 대상에 기거함과 동시에 자신과 닮은 몸을 욕망한 레즈비언적 몸들은 손목 관절의 통증에서 벗어나기 위해 딜도를 선택하거나 딜도를 결연히 거부하며 자신의 테크닉에 자긍심을 느끼기로 선택했다. 검지와 중지, 중지와 약지 삽입 중 무엇이 왕도인가라는 검중중약 논쟁은 커뮤니티의 화제가 되곤 했으며, 레즈비언 야
학교 주변 불법주정차와 보차혼용도로 실태를 점검하다지자체 차원에서 보행권 개선 위한 다양한 노력 이뤄져 보행권이란 보행자가 자유롭고 안전하게 보행 활동을 할 수 있는 권리를 뜻한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캠퍼스 근처는 어느 곳보다 보행권이 강조된다. 하지만 보행자에게 허용된 도로를 이용하더라도 여러 장애물에 의해 안전한 보행을 보장받을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이에 본지는 우리 학교 근처에서 보행권이 침해되는 다양한 문제 상황을 살펴보고 그 원인과 해결 방안을 취재했다.주민들의 통행 방해하는 불법주정차인사캠 쪽문과 철문을 지나다 보
BK21, 지원 대학원생들에게 매달 100만 원 이상의 연구장학금 지급이외에도 대학원생 전반을 위한 추가적인 제도 필요해2023학년도 기준 우리 학교 일반대학원에 등록하려면 학기당 최소 526만 원, 최대 941만 원을 납부해야 한다. 이에 우리 학교는 조건에 부합하는 원우들에게 등록금 일정액을 감면하거나 지급하는 심산장학금, 신(新)대학원 우수장학금 등을 지급하고 있다. 장학금 수혜를 받지 못하는 원우들은 가족에게서 따로 등록금을 지원받는 경우가 아니라면 스스로 학기당 수백만 원 규모의 등록금을 마련해야 한다. 우리 학교 한국어교
최종 투표율 30% 넘어, 찬성률 87.02%로 당선“원우들의 학업과 연구 활동을 위해 맡은 역할에 충실히 임할 것”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제51대 일반대학원 총학생회(이하 원총) 선거가 진행됐다. 선거는 S:PEAK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가 단독 출마해 찬반투표 형식으로 진행됐다. 투표 결과 인사캠 원총학생회장으로는 이예솔(일반대학원 예술학협동과정 박사 과정·1기) 원우가, 자과캠 원총학생회장으로는 어승아(일반대학원 전자전기 컴퓨터공학과 석사과정·1기) 원우가 당선됐다. 선본명에 대해 이 회장은 “S:PEAK는 성균관
인사캠 만남 - 김형희(무용 89) 동문 “파란만장. 내 삶은 파란만장했죠.”김형희(무용 89) 동문은 삶을 한마디로 정의해 달라는 질문에 작게 미소 지으며 답했다.동숭동 이음센터 4층에 위치한 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장실, 푸른 식물들로 가득한 따스한 공간에서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무대에서의 꿈을 캔버스 위에 펼치다미술·공연기획·임상미술치료까지끝없이 도전을 이어가 어린 시절, 예술과 사랑에 빠진 소녀“할 때는 하고 놀 때는 신나게 노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김 동문은 친구들을 이끌고 동네 골목에서 여러 놀이를 했다며 활발했던
법대·법대 일반대학원·법전원, 다르다는 건 알겠는데흔히 로스쿨로 칭해지는 법전원은 2009년 첫 신입생을 모집하며 그 시작을 알렸다. 법전원 설립 시 법대와의 중복을 불허하는 조건으로 인해 당시 41개 법대 중 25개가 법전원으로 전환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여기에 2011년 변호사시험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고 2017년 사법시험(이하 사시)이 폐지되면서 학제 전환에 쐐기를 박았다. 경희대 법전원 정형근 교수는 “당시 대학생들이 사시 준비에 몰두해 대학교육이 황폐해졌다”며 “이러한 부작용을 없애고 법전원을 통해 다양한 전공의
성균관을 굴리는 유생들 - 연기예술학과 학생회 '&U' 이수현(연기예술 19) 회장학우 간 단합과 조화 우선시해대면 활동 어려웠던 점 아쉬워지난 25일 인사캠 신문사에서 연기예술학과 학생회 &U(이하 앤드유)의 이수현(연기예술 19) 회장을 만났다. 학우들을 위해 바쁘게 움직이는 그와 앤드유의 이야기를 들어봤다.연기예술학과 학생회 앤드유에 대해 소개해달라.연기예술학과는 연기 전공과 연출 전공 학우들이 함께 있다. 그래서 액팅과 디렉팅의 이니셜을 딴 AnD에 U를 합쳐 앤드유라고 이름지었다. 학우들과 늘 함께하고 연결돼
인사캠 만남 - 장선구(경제 94) 동문 “대기만성이라는 말을 좋아해요.” “제가 인터뷰할만한 인물이 되는지 모르겠네요.”장선구(경제 94) 동문은 인터뷰 내내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장 동문은 “말하다보니 별로 특별한 이야기가 없네요.”라고 했지만, 그가 경제학과 함께 묵묵히 걸어왔던 길은 특별했다. 장 동문이 올해로 8년째 경제학을 강의하고 있다는 학원에서 그와 이야기를 나눴다. 대학원 진학은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미리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필요해조용하고 평범했던 한 소년“흰 도화지에 그림을 그려나가는 것처럼 인생을 살면서
평론과 희곡 및 시나리오까지 부문 늘어나다음달 2일 600주년기념관에서 시상식 개최제53회 성대문학상 공모전(이하 성대문학상) 결과가 발표됐다. 성대문학상 원고 모집은 지난 9월 21일 발간된 본지 제1667호의 공고를 시작으로 지난달 16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성대문학상을 통해 출품된 작품은 총 458편으로 247명(중복 포함)의 학우가 지원했다. 각 부문별로 ∆시 363편 ∆단편소설 59편 ∆평론 15편 ∆희곡 및 시나리오 21편이 응모됐고, 이중 13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가장 많은 작품이 모집됐던 시 부문에서
S#1 동물원/낮 코뿔소 우리 앞, 교복 입은 동우가 앉아있다. 그 앞을 지나가는 커플들, 가족들, 현장학습 학생들, 수많은 관람객들. 그들이 모두 지나갈 동안 한참을 코뿔소를 응시하는 동우의 뒷모습. 그 때 동우의 앞으로 지나가는 고등학생 한 무리. 학생들의 대화 중간 중간에 우리 안 코뿔소의 모습 (insert) 학생1 존나 크다 씨발.학생2 야 코뿔소는 초식이야 육식이야?학생1 몰라 시발학생2 살 튼 거 봐, 졸라 징그러학생3 코뿔소는 뿔 뽑으면 죽냐? 개뚱뚱하네 진짜학생2 궁금하면 뽑아봐 븅신아학생1 야 쟤 잔다학
전국의 민간인 학살을 체계적으로 조사한 최초 사례 … 2기 출범 앞둬1기의 시행착오 극복해 진정한 진상규명으로 나아가야 지난 5월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기본법’ 개정안이 의결됨에 따라 2010년 활동을 종료했던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이하 진실화해위)’가 다음달 10일 재출범한다. 우리나라 민간인 학살의 진상을 규명한 진실화해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과거사 규명을 위해 어떠한 노력이 필요할지 짚어본다.4·19가 촉발한 첫 민간인 학살 진상규명 노력우리나라 민간인 학살 진상규명 노력은 민간에
열악한 환경에 맞서 싸운 광부들정의로운 사회를 위해 관심 필요해'광부도 사람이다. 인간답게 살아보자.' 1980년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동원 탄좌 사북광업소에서 광부들이 외치던 구호다. 당시 광부들의 작업환경은 매우 열악했다. 갱도 안은 탄진으로 가득했고, 지열로 인해 광부들은 땀범벅이 되기 일쑤였다. 특히 1970년대 석유파동 사태로 석탄이 제1에너지원이 되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 사북항쟁에 참여했던 사북민주항쟁동지회(회장 황인오) 이원갑 명예회장은 “'석탄 증산 보국'이라는 이름으로 광부들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2일, 제17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전국적인 소등행사가 이뤄졌다. 에너지의 날은 우리나라의 역대 최대 전력소비를 기록한 2003년 8월 22일을 기억하자는 의미로 지정됐다. 이에 2004년부터 매년 8월 22일 오후 9시부터 5분간 전국 동시 소등행사를 진행해왔다. 소등과 동시에 서울은 어두워졌고, 많은 사람들이 아름답게 생각하는 야경은 사라졌다. 에너지시민연대는 잠시 어두웠던 그날 총 45만 kWh의 전기를 절감했다고 전했다. 이는 석탄화력발전기 1기 발전량 규모이며, 전기자동차 1
돌물목이란 어떤 뜻이지? 초임 교수 시절 구입한 우리말 큰 사전을 찾아보았지만 단지 돌물이란 단어만 있을 뿐이다. 돌물이란 소용돌이치는 물의 흐름이라고 되어 있다. 목은 추석 대목이라든지 병목현상이라는 단어에 들어 있다. 후자의 의미로 본다면, 중요하고 좁은 곳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돌물목이란 물흐름이 거센 좁은 곳을 의미할 것이다. 인생의 어떤 시기에 대한 은유적 표현이라면 청소년에서 성년으로 넘어가는 시기일 것이고, 이는 대학 시절에 해당할 것이다.내게는 어림잡아 40년이 넘을 것이다. 대학 4학년 1학기가 80년 봄이라 불리던
학생인재개발팀은 이번 하계방학에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을 위해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취업프로그램은 △취업특강 △예비금융인 양성과정 △직무적성검사 아카데미 △공기업 NCS △금융권 취업 아카데미 △취업역량강화 아카데미 △진로 탐색 아카데미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인사캠 경영관 33B101에서 오는 24일과 25일 오후 3시에 취업특강이 진행된다. 자과캠 제1공학관 23219호에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오후 3시에 취업특강이 진행된다. 학생인재개발팀 홈페이지 교육/행사 게시판에서 특강 주제를 확인하고 특강 날 오후 1시
국내 최초로 실제 도로에서 경쟁기존 연구의 인수인계 목표 달성지난 2일 개최된 산업통상자원부 대통령 배 ‘2018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에서 우리 학교 황성호(기계)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SAVE’라는 팀명으로 2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자율주행 경진대회는 대구 수성알파시티 내 실제 도로 위에서 차량을 활용해 이목을 끌었다. 1등 상인 대통령상은 카이스트가 받았으며, 3위는 계명대가 차지했다.팀명 ‘SAVE’는 SKKU Autonomous Vehicle Engineers(성균관대 자율주행차 엔지니어들)의 약
급변하는 남북 관계 속에서 한국 사회는 어떤 변화 과정을 겪고 있나. 아주대 통일연구소 정대진 교수에게 물었다.비핵화를 두고 북한과 미국의 입장 차 존재사회 내에서 통일 모델에 대한 사회적 합의 이뤄져야올해 남북 관계가 급변했다. 배경은 무엇인지.북한은 2020년을 기준으로 강성대국을 만드려는 계획이 있다. 2021년에 8차 노동당 대회가 열린다. 적어도 2020년에는 미국의 경제지원 등 구체적인 성과가 있어야 당 대회를 성대하게 치를 수 있다. 미국도 2021년 1월 트럼프 정권 1기가 끝난다. 그 전에 트럼프 정부는 한반도 비핵
독서삼품과부터 대입시험까지 망라직접 제작한 전시물로 눈길 끌어600주년기념관 지하 1층 기획전시실에 위치한 우리 학교 박물관(관장 조환)에서 ‘Homo Examicus - 시험형 인간’을 주제로 제37회 기획전을 진행한다. 지난 14일부터 오는 12월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대학 졸업생 절반이 공무원 시험을 치르는 오늘날, ‘시험’이 우리나라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돌아보고자 기획됐다. 지난 14일에는 개막식이 열려 우리 학교 정규상 총장, 조환 박물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이날 전시 설명을 맡은 우리 학교 박물
“가을 정기공연 많이 보러 와주셨으면 해”노래 잘하는 것보다 노래 즐기는 사람 더 선호해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 자과캠 학생회관 3층에 아름다운 화음이 울려 퍼진다. 목소리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물하는 성균합창단 김용현(기계 16) 율전 부단장과 전종호(기계 17) 상임 지휘자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1966년에 창설된 성균합창단은 자과캠이 수원으로 이동하면서 둘로 나뉘었다. 캠퍼스를 기준으로 단원들은 분리됐지만, 그들의 화음은 계속 어우러졌다. 매주 정기연습은 화요일 인사캠, 목요일 자과캠에서 돌아가며 진행된다. 자과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