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기업들은 AI 반도체 기반 서버 구축해야 해SaaS를 통해 공공과 민간 영역까지 지원하고자최근 AI 반도체의 발전을 위해 세계 각국에서 많은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챗GPT의 창시자인 샘 올트먼은 AI 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위해 7조 달러(한화 약 9,300조 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하고 있다고 밝혔고 일본 IT 기업인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은 AI 반도체 회사 육성을 위해 1,000억 달러(한화 약 133조 5,000억 원) 규모의 기금 조성을 추진 중이다. 올해 우리나라에서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A
캐시리스 사회는 디지털 사회의 필연적인 흐름모두가 누릴 수 있는 편의를 위해 나아가야 할 때캐시리스(Cashless) 사회란 거래 시 현금이 아닌 신용카드 및 모바일 결제 등의 비현금 지급수단이 90% 이상 사용되는 사회다. 최근 우리나라는 캐시리스 사회로의 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3월 ‘현금 없는 버스’를 확대 시행한 서울시는 다음 해 하반기에 교통카드를 찍지 않고 지하철 개찰구를 통과하는 ‘태그리스’ 시스템을 전면 도입할 것이라 밝혔다. 캐시리스 사회로 전환하는 이유와 장단점,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을 살펴보자.캐시
내가 유학생으로서 1999년 처음 도착한 베를린에서 서울은 보이지 않았다. 멀어서 보이지 않았다는 단순한 의미가 아니다. 서울을 들어본 사람들은 있었지만, 정확히 어디에 있는지 물어보면 모르는 사람이 많았다. 길에서 누군가 다가와 일본사람인지 중국사람인지 물어보는 경우는 있었지만, 한국인인지 물어보는 일은 거의 없었다. 독일에 유학 온 어떤 한국인 학생이 박사논문 주제를 결정할 때 실제 일어났던 일이다. 학생은 독일의 사회학자 막스 베버와 관련된 논문을 쓰고 싶었다고 한다. 외국인이 그렇게 어려운 주제를 선택하는 것을 보고 지도교수
제56대 인사캠 총학생회 당선 인터뷰학사 제도에 학우 목소리 충분히 반영되도록 할 것스꾸타운 실현의 기틀 다질 예정학우들에게 본인 소개 부탁드린다.▶김민기(이하 김): 안녕하세요. 제56대 총학생회(이하 총학) SURE!(이하 슈어) 인사캠 회장 사회학과 14학번 김민기입니다.▶백민경(이하 백): 안녕하세요. 제56대 총학 슈어 인사캠 부회장 국어국문학과 21학번 백민경입니다.당선 소감 한마디 부탁드린다.▶김: 슈어에 투표해 준 학우들, 그리고 슈어가 당선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선거운동본부원들에게 감사하다. 많은 이들의 지지와 열
인구구조 분야에서 주관대학으로 선정타 대학과 함께하는 공동 프로그램도 있어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이하 HUSS)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가? HUSS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인문사회 기반 창의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우리 학교는 HUSS 인구구조 분야에서 주관대학으로 선정돼 사업단을 꾸려 학우들을 대상으로 △마이크로디그리(이하 MD) △비교과 프로그램 △융합트랙을 운영·계획하고 있다. 본지는 HUSS 사업단이 무엇인지, 어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지 살펴봤다.우리 학교 HUSS 사업단 첫발을 떼다지난 8월 29일, 우리 학교의
R&D 예산 삭감으로 연구의 지속성과 인건비 문제 심각해비효율이 발생한 원인을 파악해 효율적인 예산 편성 이뤄져야지난 8월 22일, 정부가 2024년 R&D 예산을 삭감하겠다고 발표했다. 우리나라 R&D 예산 삭감은 1991년을 제외하고는 단 한 번도 없었을 정도로 매우 드문 일이기에 이를 둘러싼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R&D가 무엇인지, R&D 예산 삭감이 어떤 파장을 불러일으킬지 알아보자.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의 기반이 된 R&D 투자국방기술진흥연구소에서 2021년 발표한 ‘2021 국가별 국방과학기술 수준 조사서’에 따르면 우
인터뷰 -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차세대반도체연구소 김형준 연구소장R&D 예산 삭감이라는 위기 속에서도 연구 지속해야국가 경쟁력 잃지 않기 위해서는 정부의 선제적인 투자 필요해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의 핵심이 되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은 운영 재원을 정부 출연금으로 충당하고 있다. 따라서 정부가 R&D 예산을 삭감할 경우 크게 타격을 입을 곳이라 예측된다. 우리나라 최초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orea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이하 KIST)의 차세대반도체연구소 김형준 소장을 만나 현장의
대다수 아르바이트 노동 시급은 최저임금에 맞춰 결정최저임금 차등 적용에 대한 20대의 생각을 듣다 지난달 5일, 2023년 최저임금이 9,620원으로 결정됐다. 시급 1만 890원을 제시한 노동계와 9,160원 동결안을 제시한 경영계의 간극을 겨우 좁혀 5% 인상된 금액으로 합의를 본 것이다. 당시 현장에서 주요하게 다뤄진 내용이 하나 더 있었다. 바로 최저임금 차등 적용이다. 고용자의 임금 지불 능력 등을 이유로 경영계가 주장하는 지역·업종별 최저임금 차등화가 안건화된 것이다. 올해 최저임금 차등 적용 안건은 최저임금위원회(이하
청년 정책 포함한 110대 국정과제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협치 방안은 지난 10일, 국회의사당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식이 열렸다. 윤 대통령은 “자유, 인권, 공정, 연대의 가치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 국제사회에서 책임을 다하고 존경받는 나라를 만들어가겠다”고 선언했다. 윤석열 정부의 출범은 청년들에게 어떠한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을까?윤석열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지난 3일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는 윤석열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를 제시했다. 주요 과제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
대선과 같은 날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청년이 행복한 종로구의 미래를 그리다오는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함께 서울시 종로구에서 제21대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진다. 국민의 시선은 대선에 집중됐지만 종로구 후보들을 향한 응원과 지지 열기도 뜨겁다. 우리 학교 인문사회과학캠퍼스가 위치한 종로구는 지난해 9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자진 사퇴로 무주공산이 된 지역이다. 후보자는 △국민의힘 최재형 후보 △정의당 배복주 후보 △시대전환 김도연 후보 △국민혁명당 구본철 후보 △독도한국당 김두환 후보 △새로운물결 송문희 후보
인터뷰 - 도심 항공 모빌리티 핵심기구 개발센터 신상준 센터장핵심 기술 및 연관 기술까지 연구 중인 개발센터국내 UAM의 상용화 속도는 느리나 발전 방향은 정확해도심 항공 모빌리티(Urban Air Mobility, 이하 UAM)가 현실화되려면 그에 걸맞은 연구가 진행돼야 한다. 이에 도심 항공 모빌리티 핵심기술 개발 센터(이하 개발센터)는 UAM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등장했다. UAM과 관련된 최신 연구 분석 및 기초 예비 연구에 주력하고 있는 본 센터의 신상준 센터장과 현재 우리나라의 UAM 및 드론 택시의 현주소를
코로나19 유행으로 논의 활발해졌지만 빈약한 체계 여전 ‘공공성’이라는 의료의 본질적 가치 잊지 말아야 지난달 5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별 병상 총량의 20% 이상을 공공의료 병상으로 확대하고, 그 범위 내에서 지방의료원을 설립하거나 매입할 수 있게 하는 ‘공공의료 3법’이 발의됐다. 코로나19로 공공의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공공의료의 현주소를 짚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공공의료란 무엇인가공공의료란 △국가 △보건의료기관
얼마전 우연히 TV를 돌려보다가 아주 오래된 영화인 “백투더퓨처2”를 잠시 보게되었다. 1989년작인 이 작품에서 2015년으로 시간 이동을 하였는데, 기술이 급변한 미래 도시의 모습은 지금과 비교해보니 기술적 재미가 있었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와 자동으로 묶이는 나이키 신발 등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지만, 이동중 전화통화를 하는 모습과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 등은 지금 시대에 전혀 어색하지 않은 광경이었다.나는 이 화면을 보고 문득 한사람이 불현듯 떠올랐는데 그는 테슬라의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였다. 스페이스 X라는 기업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