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2년 차의 우리 학교 골프부 고진영(스포츠 14) 학우가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 고 학우는 지난달 26일 2015 KLPGA투어 세 번째 대회인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올 시즌 첫 우승(통산 2승)을 얻어내며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했다. 이후 지난 1일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는 대회 첫 홀인원이자 본인의 정규투어 첫 홀인원을 기록했고, 지난 9일 기준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2라운드에서도 단독선두로 올라선 상태다.고 학우는 지난해 프로 데뷔 첫 우승을 기록한 이후 15차례나 ‘톱 10’에 이름을 올렸지
우리 학교 골프부(감독 김성호)는 길지 않은 역사에도 선수들의 월등한 실력으로 정평이 나 있다. 과거 △김대섭 △김미현 △홍순상 등 걸출한 스타 선수를 배출했을 뿐 아니라 최근에도 빼어난 성적을 유지하고 있어 많은 골프 꿈나무들이 진학을 희망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골프부의 남녀 대들보인 김남훈(스포츠13) 학우와 이민영(스포츠12) 학우 역시 주니어 시절부터 우리 학교 진학을 희망했다. 이 학우는 현재 KLPGA 1부투어 상금순위 5위를 차지하고 있고, 김 학우는 국가대표 포인트 1위를 달리며 오는 9월 열리는 인천아시안게임
우리 학교 골프 선수들이 국내외 대회에서 연이어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있다. △허윤경(스포츠10) 학우 △배상문(스포츠과학과 석사과정) 원우 △이일희(스포츠10) 학우가 각각 △KLPGA투어 △PGA투어 △LPGA투어에서 우승했다.허 학우는 지난달 19일 KLPGA투어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을 차지
우리 학교 이미림(스포츠12) 학우가 지난 5일 마감한 ‘KG 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올 시즌 첫 승을 거뒀다.‘KG 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은 올 시즌 KLPGA투어의 다섯 번째 대회로 올해 3회 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에는 올 시즌 처음으로 장하나, 안신애 등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경기
너무나 오랫동안 2등이었다. 그동안 마음고생도 심했단다. 그랬던 그녀가 걱정을 그린에서 ‘한방’에 씻어냈다. 올해 KLPGA 3번째 메이저대회인 ‘제11회 하이트컵 챔피언십’에서 2언더파 286타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장수화(스포츠08) 학우. 최고의 경기를 마무리하는 순간 그린 위에서 너무나 당당하게 웃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