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 라이프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5년 전 신문사를 다니며 너무 힘든 일이 한 번에 몰려온 적이 있다. 건강, 회사 일, 연애, 인간관계 등 모든 일이 힘들었다. 우울하게 집에 있던 어느 날 어지럽혀진 내 방 모습이 내 머릿속 같아 물건을 줄여봤다. 언젠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해 10년 동안 모아놓았던 취재 수첩을 봤는데 알아볼 수 있는 글씨가 없었다. 그런데도 이것을 쌓아놓은 나 자신이 한심하고 어이가 없어 그날 다 치워버렸다. 그때 날아갈 것만 같은 홀가분함을 느꼈다.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었고 이런 게 자유란 것 아닐까
현대인들은 과거에는 상상할 수 없는 정도로 많은 가공식품과 다양한 음식 종류를 접하면서 삶을 영위하고 있다. 가공 공정상 식품첨가물이 없으면 식품 제조가 불가능한 식품군이 많다. 껌 기초제가 없으면 껌이 될 수 없고, 단백질 응고제가 없으면 두부를 제조할 수 없다. 팽창제가 없으면 반죽이 부풀지 않아 빵 제조가 어렵고 유화제 및 기포포집제가 없으면 아이스크림 제조가 불가능하다. 이렇게 식품첨가물이 들어간 가공식품을 생활 속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지만, 식품첨가물에 대한 대학생들의 반응은 부정적인 반응을 넘어 혐오 수준의 견해를 지닌
국내외를 막론한 각종 컨퍼런스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그 중에서도 TED는 여느 컨퍼런스와는 다른 모습을 보인다. TED는 △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의 약자로 1984년부터 미국에서 주최되는 연례 국제 컨퍼런스이다. 이곳에서는 매년 50여 명의 이르는 다양한 분야의 연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창조적ㆍ지적 아이디어에 대해 토론하고 교감한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빌 게이츠 전 마이크로소프트 회장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소설가 알랭드 보통 △트위터의 공동 창업자 에반 윌리엄스 등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