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기 - '도어 투 성수'카페와 와인바로 편의점의 새로운 가능성 보여줘자체 브랜드를 활용한 상품과 휴식 공간으로 브랜드 이념 담아내낮에는 카페로, 밤에는 펍으로 기능하는 특별한 편의점이 있다. 성수동에 위치한 ‘도어 투 성수’는 편의점의 새로운 길을 연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GS25 편의점 대표매장이다. 머무는 공간이라는 편의점의 성격을 확장하고 새로운 공간의 가능성을 담은 도어 투 성수에 다녀왔다. 카페와 와인바, 새로운 개념의 편의점을 제시하다 도어 투 성수의 외관은 평소 우리가 생각하는 GS25의 하늘색이 아닌 묵직한 우드톤
선택할 고민 없이 나만의 특별한 경험을 만들어주는 식문화마케팅 위한 무분별한 용어 남용은 자제 필요해“오늘은 무엇을 먹을까?” 성균이는 배달 어플에 음식을 검색해보며 한참 동안 저녁 메뉴를 고민했다. 어플에는 한식부터 양식까지 분야별로 잘 정돈돼 있었지만 수많은 종류의 음식은 오히려 성균이의 결정을 방해했다. 결국 결정을 내리지 못한 성균이는 전문가에게 저녁을 맡기기로 다짐하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오마카세’ 식당으로 향했다.이젠 음식이 아니라 경험을 삽니다오마카세란 ‘타인에게 맡기는 것’을 공손하게 표현한 일본어로, 손님이 먹을 음
카페, 다양한 일상을 제공하는 복합적 공간김 디렉터 “다양한 컨셉의 카페 많아질 것” 커피(coffee)와 카페(cafe)의 어원은 둘 다 커피가 처음 발견된 에티오피아의 지명인 카와(kahwa)에서 비롯됐다는 설이 있다. 커피를 마시는 공간인 카페는 일상적이며 복합적인 의미를 지닌다. 카페의 역사를 통해 카페의 의미를 살펴보고 우리나라의 카페 문화를 알아보자.다양한 의미의 집합소, 카페커피를 마시는 공간인 카페의 기원은 ‘커피의 고향’인 에티오피아다. 『커피인문학』에 따르면 에티오피아인들은 부족 간 전투를 앞두고 전사들의 힘과 정
클럽역사···일제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클럽문화, 대중문화에 많은 영향 끼쳐‘야, 클럽 갈래?’ 20대가 되고 난 뒤 한번쯤 들어본 말이 아닐까. 누구에겐 만남의 광장이, 또 다른 사람들에게는 스트레스의 표출구가 돼왔던 클럽. 클럽은 술과 음악과 춤이 함께하는 곳이라고만 생각하기 쉽지만 뭇 사람들에게는 다양한 의미로 존재한다. 클럽을 떠올릴 때 만남·분위기와 스트레스 해소를 떠올린다면 당신은 이미 소위 말하는 ‘클러버’일 것이다. 클럽,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가까이 다가온 클럽클럽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201
스포츠 중에서 특히 야구를 좋아하시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나는 어릴 때부터 자주 야구장에서 경기를 관람해 왔다. 신기하게도 나는 그곳에서 평소 한국 프로야구의 열성 팬으로 알려진 마크 리퍼트, 전 주한 미국 대사를 종종 볼 수 있었다. 일반적으로 정치, 사회적으로 높은 직위의 사람들이 스포츠 경기장을 찾으면 이들은 VIP석에서 경기를 관람하다 경기가 끝나기 전 떠나곤 한다. 하지만 그는 야구장에서 팬들과 함께 응원 문화를 즐기며 ‘일반석’에서 열정적으로 응원을 하였고, 그런 그의 모습에서 나는 같은 야구팬으로서 동질감을 느낄 수 있었
오늘날 주류시장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주세법 개정으로 다양한 수입 맥주의 국내 진입이 수월해졌고 이에 맥주 시장이 커지고 맥주 전반의 품질도 향상되는 등 큰 변화를 맞이했다. 홈플러스가 작년 1월부터 5월까지 자사 맥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체 맥주 매출 중 수입 맥주 매출 비중이 40.2%를 기록했다. 또한 주세법 개정은 소규모 맥주 제조자나 중소기업의 시장 진입 역시 보다 원활하게 이루어지게 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소비자의 맥주에 대한 기호는 더욱 다양해지고 고급화됐으며, 수동적으로 맥주를 사서 마시는 것에 그치지
노점상은 도시빈민의 생존 수단의 하나로 전 세계 어느 도시지역에서나 나타나는 사회적 현상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1960년대 이후 도시공간에 본격적으로 노점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도시가 급격히 발전하면서 늘어나는 인구수에 비해 일자리가 부족한 탓에 도시빈민이 발생했고, 이들은 생계 수단을 마련하고자 노점을 차렸다. 이렇게 발생한 노점상은 1970년대 중화학 공업화가 추진되며 그 수가 급증했다. 경공업 중심의 미숙련 노동자들이 직업을 잃고 도시빈민이 됐기 때문이다. 그 후 점차 노동력이 고급화되고 일자리도 늘어 노점상 수가 잠시 감소
S악기는 피아노 시장이 급속히 위축되면서 부도발생, 노사갈등의 극심, 회사정리절차개시 및 상장폐지우려 등 심각한 경영위기에 봉착한 Y악기의 지분 약 49%를 2004.3. 매입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 합병신고를 완료하였다. 그러나 2004.9.9. 공정거래위원회는 양 회사의 합병이 이루어지면 S악기가 국내 피아노시장의 92%(75%가 경쟁제한성 인정 추정기준)를 점유하여 독점체제가 구축된다는 이유로 합병을 불허하면서, S악기가 인수한 Y악기의 지분과 핵심설비를 전부 매각하라고 명령하였다. 이러한 처분명령 결과, S악기는 최소한 약 25
“학기 초 기숙사 신청에서 탈락했다. 원룸에 들어가기엔 비용이 부담스러웠다. 지방에서 올라온 내가 찾은 건 월 25만 원짜리 고시원. 잠만 잘 수 있으면 된다는 생각에 한번 살아보기로 했다” - 인사캠 근처 고시원에 거주하는 한 학우의 말인사캠 학우들이 비용문제로 가장 많이 찾게 되는 거주시설 중 하나가 고시원이다. 조금 더 좋은 시설
우리 학교 총학생회 ‘태평성대(인사캠 회장 강이삭·경영05, 부회장 소다미·무용09, 자과캠 회장 임종민·전자전기04, 부회장 김현식·기계07, 이하 총학)’는 지난해 12월 임기를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한 달 반의 임기만을 남겨뒀다. 10개월 반의 임기동안 총학은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기획보도에서는 총학이 선거본부 활동 당시 정책 자료집을 통해 내세운 공약의 이행 수준을 분야별로 집중 분석한다. 다음과 같이 △공약 외 사업 △교육 △기타 △등록금 △복지 △시설로 나눠 살펴본다.
지난 26일 용인대 무도대학 단호홀에서 대한태권도협회(Korea Taekwondo Association 이하 KTA) 주최로 ‘제5회 전국 태권도장 경영 및 지도법 경진대회’ 본선이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달 27일과 지난 4일 열렸던 1, 2차 예선을 통과한 검증받은 태권도 경영법과 지도법 부문의 진출자 각 5팀씩 총 10팀이
오월동주(吳越同舟)라는 말이 있다. 서로 미워하던 오나라와 월나라 사람이 원하는 바를 위해 한배를 탄다는 뜻이다. 여기, 시너지효과를 노리며 전략적 동승을 시도하는 이들이 또 있으니 예술을 동경한 기업과 브랜드, 역으로 그들의 도움을 갈망하는 예술이 바로 그것이다. 21세기는 이를 ‘콜라보레이션’이라 명명했다. 콜라보레이션, 그 오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