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미나리 드시면서 영화 ’미나리‘도 응원해요!” 문구를 내걸며 영화 흥행에 힘입어 4월 제철인 미나리 소비를 권장했고 매출이 작년 대비 150% 증가했다. 단순 농수산물 구매 외에도 다양한 제철 음식 향유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 제철 음식의 매력을 알아보고 이를 바람직하게 향유하기 위한 자세를 알아보자.음식의 ‘제철’, 즉 농산물 재배 시기와 수산물 산란 시기엔 영양가 높은 음식을 값싸게 즐길 수 있다. 매달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제철 농수산물을 선정해 △선택 △손질 △보관 △요리 정보를 담아 포스터를 제작
다이나믹 듀오와 자이언티로 성균인이 하나 됐던 지난 금요일. 축제의 열기가 가시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주말에 신촌 연세로 아스팔트 위에는 시민들과 학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열렸다. 바로 ‘신촌대학문화축제’다. 올해 행사의 주제인 ‘아스팔트 스튜디오’는 차와 어두운 매연으로 가득했던 회색빛 아스팔트를 청년 예술가의 공연과 작품으로 가득 채운다는 의미를 담았다. 기자는 지난 16일 청년 예술가들과 대학생 동아리, 시민들의 참여로 꾸며진 신촌 연세로를 찾았다. 연대 앞 버스정류장에서 내려 독수리약국 쪽으
옛사람들은 이 시기, 그러니까 음력으로 따지면 3월인 지금 농사를 두고 이렇게 노래했다. “삼월은 모춘이라 청명 곡우 절기로다/ 춘일이 재양하여 만물이 화창하니/백화는 난만하고 새소리 각색이라/… /전산에 비가 개니 살진 향채 캐오리라/ 삽주 두룹 고사리며 고비 도랏 어아리들/ 일분은 엮어 팔고 일분은 무쳐 먹세/ 낙화를 쓸고 앉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