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야구부(감독 이연수)가 ‘제49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이하 전국대학야구대회)’에서 우승기를 들어올렸다. 감독진과 선수들은 4년 만에 트로피를 품에 안는 영광을 누렸다.지난 1일부터 8일간 개최된 전국대학야구대회에는 총 31개 대학팀이 참가했다. 토너먼트 대진 추첨 결과, 첫 경기에서 경희대를 만난 우리 학교는 5대 1 완승을 거두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이후 펼쳐진 단국대와의 16강전은 팽팽한 흐름 끝에 우리 학교가 9대 5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8강전은 제주국제대를 상대로 우리 학교의 투타 조화가 돋보였다. 치열
지난 24일 인사캠 600주년기념관에서 건학 615주년 기념식이 진행됐다.당초 명륜당 석축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기념식 행사는 오전부터 내린 비로 인해 600주년기념관 조병두 국제홀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오후 3시에 전통 창작 무용 ‘공자’ 중 일부인 ‘학문의 춤’ 공연으로 행사의 막이 올랐다. 전통 음악을 배경으로 한 공연은 웅장함을 풍겼다. 객석을 꽉 채운 300여명의 참석자들은 춤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집중하는 모습이었다.이날 행사에는 주로 우리 학교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교수 및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김준영 총장이 각
사무실에 앉아 서류를 뒤적이며, 때때로 법정에서 날카롭게 검사를 몰아붙이는 변호사. 오늘날 많은 대학생들이 꿈꾸는 모습이다. 그러나 그는 법정에 서는 것에서 멈추지 않는다. 시민단체 토론회에 발제자로 나서고 신문에 비판의 날이 선 글을 끊임없이 기고하며, 법정 밖의 사회에서 살아 숨 쉰다. ‘꼭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꼭 들어야 하는 사람’의 눈치를 보느라 남들이 주저하는 말을 내뱉는 사람. 민경한 변호사를 만나 그의 깊이 있는 외침을 들어봤다. # 19년 동안 걸어온 변호사의 ‘正道’■ 변호사를 희망하게 된 계기 및 과정은어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