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과 특수대학원으로 재직자 수용해직무 분야에 대한 전문성 강화로 경쟁력 갖출 수 있어학업에 대한 식지 않는 열정을 가진 직장인들이 있다. 이들은 재직 중에 입학해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학위를 취득한다. 현재 우리 학교는 특수대학원을 통해 재직 중인 대학원생들을 활발히 유치하고 있으며, 산업체 3년 이상 재직자만 지원 가능한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을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하기도 했다. 본지는 학업에 도전하는 직장인을 위해 마련된 우리 학교의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과 특수대학원을 취재했다.올해부터 도입된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 선취
지난해까지 글바메가 단과대학 및 학과 학생회 겸직해신생 학부 포괄할 수 있는 제1대 성균융합원 학생회 출범올해 에너지학과 및 응용AI융합학부가 성균융합원에 신설되며, 유일한 소속 학과로서 성균융합원을 대표하던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이하 글바메) 학생회가 더 이상 단과대학 학생회 역할을 겸할 수 없게 됐다. 이에 따라 지난달 7일 새로 부임한 제1대 성균융합원 학생회가 단과대학 학생회의 자격으로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에 합류하게 됐다.단일 학부인 글바메, 그동안 독립학부로 중운 참여해성균융합원은 학부와 대학원 간의 유기적인 연계
영문 홈페이지에서 시의성 있는 정보 얻지 못해 국제화 위상에 발맞춰 영문 홈페이지 개선 필요지난해 제55대 총학생회 SKKUP(인사캠 회장 조준범, 자과캠 회장 박근아)은 학교 공식 홈페이지와 GLS의 영문 버전을 전면 개선했다. 이는 학부 내 외국인 유학생 비율이 14%에 육박하는 교내 상황과 글로벌 대학이라는 목표를 위한 국제화에 발맞춘 변화였다. 반면 다수의 단과대학(이하 단과대) 및 학과 영문 홈페이지에서는 한국어 버전과 동일한 질의 정보를 얻지 못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된다. 이에 본지는 각 단과대와 학과의 영문
인터뷰 - 공익변호사와 함께하는 동행 이기림 비법조 활동가공익소송, 개인을 넘어서 다수의 복리 증진에 앞장서사회적 약자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인식과 태도 개선이 필요해공익소송의 결과는 단순한 개인 구제를 넘어 다수의 복리에 영향을 미친다. 그렇다면 공익적 의제가 발굴되고 소송이 이뤄지는 실제 현장은 어떠할까? 법률가와 연대해 보호받지 못한 당사자의 삶 가까이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이기림 비법조 활동가에게 공익소송과 비법조 활동가로서의 삶을 물었다.자기소개를 해달라.공익변호사와 함께하는 동행(이하 동행)에서 장애인 학대, 차별과
학과, 학생별로 적용 여부와 방식 달라전공 간 진입장벽 낮추기 위해 이수구분을 없애는 학과도 존재해전공 교육과정의 개편으로 전공과목 이수구분이 변경됐다. 전공핵심과 전공일반으로 구분돼 있던 영역구분이 전공코어와 전공심화로 바뀌는 것이다. 전공코어는 전공의 핵심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전공심화는 심화과목 위주로 구성돼 학사과정과 대학원 과정의 연계를 강화한다. 새로운 전공 이수구분은 2021학년도 이후 입학생부터 적용된다. (중략) 이번 전공 개편에 대해 교무팀(팀장 채희철) 이창형 과장은 “전공의 요체를 파악하는데 기존의 전공핵심
실효성 없는 청년 정책과 부족한 청년 정치인이 2030의 투표 무관심을 이끌어체계적인 시민교육과 풍부한 청년 정치인 지원으로 청년 친화적인 정치 환경을 조성해야‘투표하실 건가요?’ 오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이하 22대 총선)에 관한 사건들이 국내 언론 1면을 뜨겁게 장식하고 있다. 하지만 투표장으로 향하는 20·30대 청년(이하 2030)들의 발걸음은 무겁기만 하다. 양지원(글경영 21) 학우는 “이번 선거에서 의무감으로 투표할 예정이지만 주변 친구들 대부분이 투표에 큰 관심이 없어 보였다”고 전했다. 다가오는 선
인터뷰 – 녹색정의당 서울 마포구갑 김혜미 국회의원 후보, 국민의힘 경기 남양시주을 곽관용 국회의원 후보사회변화에 직접 참여하고자 정치인의 길을 걸어미래 정치를 위해 더 많은 청년의 정치 참여가 필요해높은 물가, 부족한 일자리, 숨 막히는 취업 경쟁. 대한민국에서 청년으로 살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나선 이들이 있다. 바로 20·30대 청년(이하 2030) 정치인이다. 총선을 앞두고 열띤 유세를 펼치고 있는 두 2030 정치인, 녹색정의당 서울 마포구갑 김혜미(29, 이하 김) 국회의원 후보와 국민의힘 경기
불안정한 주거지와 복지의 빈틈에 놓여안정된 삶을 위한 주거환경 및 행정적·심리적 보완 필요해‘모든 국민은 거주·이전의 자유를 가진다.’ 우리나라 헌법 제14조에 명시된 내용이다. 하지만 거주와 이전의 자유를 누리지 못하는 도시의 거주자들이 존재한다. 노동시장과 사회관계에서 소외돼 쪽방에 거주하는 이들의 이야기다. 그들이 처한 열악한 주거환경은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도시 빈곤계층의 최후 주거지로 생겨난 쪽방쪽방은 명확한 법적 정의가 없다. 다만 통상적으로 일정한 보증금 없이 월세를 지불하는 0.5~2평 내외의 주거 공간으로, 취사
인터뷰 – 종로지역자활센터 사업운영팀 이동영 팀장취업 및 창업 지원과 지역자원 연계로 삶의 수준을 개선해종로구 쪽방 주민을 중심으로 한 복지를 펼치기도지역 저소득층이 지속 가능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자활 의지를 갖고 자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불어 개개인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지원과 노력이 동반돼야 한다. 여러 복지사업으로 지역 저소득층 주민의 자활을 돕는 종로지역자활센터 사업운영팀 이동영 팀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종로지역자활센터가 어떤 곳인지 소개해달라.종로지역자활센터는 2003년 7월에 보건복지부 지정으로 설립돼 지역 저
해를 거듭하며 MD 교과목 수 다양해졌지만 비전공TO는 여전히 ‘0’비전공TO 확대 협조 요청해 학우들 수강권 보장할 예정지난달 진행된 2024학년도 1학기 수강신청에서 대다수의 마이크로디그리(Micro Degree, 이하 MD) 참여학우가 MD 교과목을 신청하지 못한 문제가 발생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MD 참여학우의 수강권이 충분히 보장되지 않고 있다는 불만이 제기됐다.MD, 지속적인 혁신으로 나아가는 3년째의 여정MD란 특정 학문 분야가 제시하는 과목군에서 각 최소 단위 학점을 이수하면 이수 내역을 인증받는 학점 단위 인증
외국인 유학생 튜터링, 발표 클리닉 등의 학습 도움 프로그램 제공돼학우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인식 변화 동반돼야우리 학교의 입학 기준은 고려대학교가 TOPIK 4급 이상과 어학원 4급 이상 이수, 연세대학교가 TOPIK 5급 이상과 어학원 5급 이상 이수를 입학 조건으로 내세우고 있는 데 비해 낮은 수준이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우리 학교는 ‘외국인 학우가 대학교육을 이수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문화적 차이를 조기에 극복하고, 한국어 사용능력 등 기초학력을 제고하기 위함’이라는 명목하에 1학년 1학기를 다니는 외국인 학우 전용의 교양
타 학과 융합교육과목 개수 적어 선택의 폭 좁아오는 26일까지 경영학과 융합트랙 수강신청 관련 설문조사 진행경영학과 융합교육인증 프로그램(이하 경영학과 융합트랙)이란 지정된 5종류의 트랙 중 하나를 선택해 이수한 전공생들의 융합역량을 인증해주는 제도다. 2019년학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해당 제도는 우리 학교 경영학과 18~20학번 학우 중 편입학하지 않은 한국 국적 단일전공생들의 졸업요건이다.경영학과 융합트랙을 이수하기 위해서는 경영학과 융합트랙은 △소프트웨어 △법무정책 △비즈니스데이터애널리틱스(이하 BDA) △자기설계융합 △
부족한 학습 및 이동지원 인력 도우미, 개강 후에도 모집 계속돼홍보 수단 확대와 모집 공고 일정 변경 등의 개선책 논의우리나라 특수교육법 제31조에 따르면 대학은 재학 중인 장애학생들의 교육활동 편의 제공을 위해 교육지원인력 등의 인적자원을 둬야 한다. 이에 우리 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는 2005년 장애대학생 도우미 지원 사업을 시작했으며, 이는 2020년에 장애학생 교육지원인력 제도로 명칭이 변경됐다. 하지만 최근 교육지원인력으로 지원하는 학우 수가 부족해 장애학우들이 수업을 수강하거나 이동하는 데에 있어 불편을 겪고 있다.장애학생
세부 전공명 지정으로 특색 있는 학위 취득 가능개인형 스토리텔링 가능한 커리큘럼 설계가 중요해자기설계융합전공은 학과별 로드맵과 전공 필수 이수 과목 등 정형화된 커리큘럼 없이 여러 전공을 자유롭게 결합해 독창적인 교육과정을 수립할 수 있는 제도다. 본지는 도입 10년 차에 접어든 우리 학교 자기설계융합전공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성공적인 전공 설계를 위한 조건은 무엇인지 살펴봤다.자기설계융합전공, 내가 기획하는 전공 자기설계융합전공은 학생이 자체적으로 설계한 세부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복수전공으로, 2015학년도 1학기에 학생 주
인공지능 반도체에 관심 있는 학부생 추가 모집해산학협력을 통한 실무형 우수 인재 양성이 목적우리 학교 산학밀착형 차세대 반도체 융합인력양성 사업단에서 인공지능 반도체 융합인력양성 사업에 동참할 학부생을 추가적으로 모집한다.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진행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인공지능 반도체 관련 교육 과정을 개설 및 운영한 후 산학협력을 통해 실무형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응모 자격은 재학 중인 학부생에게 주어지며 신청 기간은 다음 달 22일부터 26일까지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우는 프로그래밍
클라우드 기업들은 AI 반도체 기반 서버 구축해야 해SaaS를 통해 공공과 민간 영역까지 지원하고자최근 AI 반도체의 발전을 위해 세계 각국에서 많은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챗GPT의 창시자인 샘 올트먼은 AI 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위해 7조 달러(한화 약 9,300조 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하고 있다고 밝혔고 일본 IT 기업인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은 AI 반도체 회사 육성을 위해 1,000억 달러(한화 약 133조 5,000억 원) 규모의 기금 조성을 추진 중이다. 올해 우리나라에서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A
캐시리스 사회는 디지털 사회의 필연적인 흐름모두가 누릴 수 있는 편의를 위해 나아가야 할 때캐시리스(Cashless) 사회란 거래 시 현금이 아닌 신용카드 및 모바일 결제 등의 비현금 지급수단이 90% 이상 사용되는 사회다. 최근 우리나라는 캐시리스 사회로의 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3월 ‘현금 없는 버스’를 확대 시행한 서울시는 다음 해 하반기에 교통카드를 찍지 않고 지하철 개찰구를 통과하는 ‘태그리스’ 시스템을 전면 도입할 것이라 밝혔다. 캐시리스 사회로 전환하는 이유와 장단점,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을 살펴보자.캐시
자립준비청년과 보호대상아동, 우리 학교 사회통합전형이 포함하지 못한 이들더 많은 사회적 약자 포괄하려는 변화의 움직임 보여사회통합전형이란 대학의 사회통합 기능을 높이고 사회적배려대상자에게 대학 진학 기회를 차등적으로 보상하기 위한 전형의 법적 명칭이다. 우리 학교가 시행하고 있는 사회통합전형으로는 △수시모집 학생부종합 기회균형전형(이하 기회균형전형) △수시모집 학생부종합 정원 외 특별전형(이하 정원 외 특별전형) △정시모집 특별전형이 있다. 많은 사회적 약자가 해당 전형들을 통해 우리 학교의 문을 두드리고 있지만, 이 전형들이 포괄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구역 마련돼온오프라인 통한 안전 수칙 홍보 이뤄져우리 학교는 지난 2021년 교육부의 대학 내 안전관리 이동장치 규정에 의거해 개인형 이동장치 운행에 관한 지침을 제정한 바 있으며 주차 규정 역시 해당 지침 내에 포함돼 있다. 그러나 어떤 지침이 존재하는지에 대한 공지와 홍보가 활발히 이뤄지지 않아 지침의 존재를 모르는 학우들이 많다. 또한 교내 통행로 안전성 문제 및 공간 부족을 이유로 별도의 교내 전동킥보드 주차 공간은 따로 지정돼 있지 않다. -본지 1709호, ‘전동킥보드, 학우들의 안전한 발이 되려면’교
원시시대부터 식물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아온 인간식물을 올바르게 활용하려는 노력 필요해풀이나 나무가 우거진 녹지는 지구 전체 면적의 약 30%에 달한다. 거리의 풀과 나무들, 축하와 기념의 의미를 지니는 꽃, 그리고 집 안에서 키우는 식물들. 이처럼 우리 일상 곳곳에 존재하는 다양한 부류의 식물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인간이 식물과 건강하게 공존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까.자연의 인상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식물식물은 다세포 생물로, 엽록체를 통해 광합성을 하며 살아간다. 과거에는 식물을 동물이 아닌 생물을 전부 가리키